9월 26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인플루언서 암호화폐 채굴기=증권 보도, 사실 아니다]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기를 증권이라고 밝혔다는 워처구루의 보도와 관련해 X 팔로워 약 25만명을 보유한 Phyrex는 원문을 찾아본 결과 SEC는 관련 소송에서 사기에 연루된 그린 박스(green boxes)를 증권이라고 했을 뿐, 모든 PoW(작업증명) 채굴기가 증권이라고 말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워처구루는 유타 소재 그린 유나이티드(Green United)가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가운데, SEC는 암호화폐 채굴기는 증권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었다.
[이더파이 전날 도메인 계정 탈취 시도... 보안 업그레이드 완료]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수탁형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이더파이(ETHFI)가 전날 이뤄진 도메인 계정 탈취 시도와 관련해 주요 시스템 전반에 걸쳐 하드웨어 인증을 시행해 보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메인 네임 서비스 간디(
Gandi.net)의 조기 감지 및 신속한 조치 덕분에 탈취 시도로 인한 잠재적 피해가 최소화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더파이는 도메인 계정 탈취 시도가 있었으나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해커는 간디를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이더파이의 간디 계정에 액세스를 시도했으나 이더파이의 업그레이드 조치로 공격에 실패했다.
[페이팔, 미국 기업 계좌 통한 암호화폐 구매·보유·판매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팔이 기업 고객 대상 미국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 보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으로 더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페이팔 SVP(Senior Vice President)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는 관련 수요가 있음을 확인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암호화폐 기능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뉴육주에서는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중국 OTC 암호화폐 트레이더, 정부 금지령 불구 $750억 투자 유치]
블룸버그 통신이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OTC(장외거래) 암호화폐 브로커가 지난 9개월 동안 75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체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미 하원의원 BTC·암호화폐, 반대할 수 없다]
미국 하원의원 로 칸나(Ro Khanna)가 최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장려하겠다는 발언을 언급,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반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전했다. 로 칸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것은 아이폰이나 노트북을 반대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는 단지 기술일 뿐이다. 우리에게는 스마트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그것은 결제 시스템의 현대 버전 가치 저장수단이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현대 버전의 금이라고 말했다.
[맥쿼리 BTC 채굴 기업, 순수 채굴에서 AI·HPC 호스팅 전환 중... 아웃퍼폼 등급]
더블록에 따르면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Macquarie)가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암호화폐 전문 운영에서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터(HPC)를 위한 호스팅 인프라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의 비즈니스 다각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HPC로의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다수의 기업이 장기적으로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AI의 경우, 비트코인 채굴 시설 내 AI 클라우드 오퍼링 운영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들 기업이 AI 컴퓨팅 시장 내 주요 역할을 하게 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맥쿼리는 마라톤디지털, 라이엇플랫폼, 코어사이언티픽, 클린스파크, 사이퍼마이닝 등에 대해 아웃퍼폼(outperform, 매수나 강력매수보단 약한 매수의견) 등급을 부여했다.
[커브파이낸스, crvUSD 담보 자산 중 TUSD 제외 제안]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커브파이낸스(CRV)가 crvUSD 담보 자산 중 TUSD를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브 거버넌스는 규제 위험 및 신용도 문제와 관련해 TUSD 익스포저(노출)를 제거하기 위해 crvUSD의 TUSD 지원 상한선을 0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TUSD 발행사 및 트루파이(TRU) 개발사 트러스트토큰(TrustToken Inc.) 및 트루코인(TrueCoin LLC)을 사기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트루플레이션, 트레저리 멀티시그 및 개인월렛 공격으로 $500만 피해]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에 따르면 암호화폐 프로젝트 트루플레이션(Truflation)이 트레저리 멀티시그(다중서명) 및 개인 월렛을 통해 500만 달러 이상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트루플레이션은 X를 통해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했으며, 멀웨어 공격을 받았다.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중으로,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금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스테이킹 기능은 일시 중단 됐으며, DEX 유동성이 제한돼 있다고 전했다.
[해리스 미국, 블록체인 분야서 지배적 입지 유지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피츠버그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국이 블록체인, AI, 기타 신기술 산업에서 지배적 입지를 유지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디지털자산과 같은 혁신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며 대선 후보로서 암호화폐에 대해 첫 공개 발언을 한 바 있다.
[마크 큐반 SEC 위원장직 원해]
워처구루에 따르면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옹호자인 마크 큐반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직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암호화폐 사기로부터 단 한 명의 투자자도 보호하지 못했다. 그가 한 일은 합법적인 암호화폐 기업의 운영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것뿐이라고 비판, 겐슬러 위원장이 사임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수이, 올해 $7.4억 유입...레이어1 알트 중 솔라나 이어 2위]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올해 수이의 자금유입액은 7.37억달러로 솔라나(11억달러)에 이어 레이어1 알트코인 자금유입액 기준 2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중 올해 자금유입액 비중을 볼 때 수이는 18%로, 솔라나(2%)보다 9배 많다. 이더리움에서 유출된 자금은 주로 레이어2로 유입되지만 일부는 레이어1으로 유입되고 있다. 수이 유입액의 92.9%는 이더리움에서 들어온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이더리움을 미국(재산권 보장, 법치주의, 탄탄한 자본시장)이라고 본다면 솔라나는 중국(고속 성장, 중앙집권화, 탈중앙화 트레이더 존재), 수이는 2000년대 한국이나 싱가포르처럼 떠오르는 신흥주자로 비유할 수 있다. 기술력이 있으며 자본시장을 구축 중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