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암호화폐 세금 회피 징역형... BTC 투자자 2년형]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암호화폐 세금 사기 혐의로 텍사스 출신 비트코인 투자자 프랭크 리처드 알그렌 3세(Frank Richard Ahlgren III)에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이는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미국 첫 세금 회피 판결로, 국세청(IRS)과 법무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함에 따라 선례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프랭크 리처드 알그렌은 2017~2019년 기간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약 370만 달러의 수익을 냈으나 이를 과소 신고 혹은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비트코인 보유량의 매수가격을 실제보다 높게 보고했으며, 비트코인 매입 후 월렛을 이용해 매매 내역을 숨겼다는 설명이다.
298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