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언급한 에스프레소에 대한 짧은 생각
- 여기가 궁극적으로 가진 기술은 "핫샷"이라고 하는 컨센서스 기술임. 그냥 쉽게 말하면 검증자들간의 합의를 빠르게 해주는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하면 됨.
- 이 기술을 써서 만들려고 했던게, L2를 위한 공유 시퀀서임. L2들이 중앙화되어 있으니 시퀀서를 공유해서 탈중앙화하고 상호운영성도 가져가자.
- 다만 이 제품은 시장성이 없었고, 그래서 피봇을 했었던게 시퀀서 티켓 옥션도 있었고 지금은 "Fast Finality"라고 해서 거래가 이더리움에서 확정되기 전에 L2에서도 "확정"을 미리 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바꿈.
- 일단 기본적으로 Fast Finality라고 하는 제품을 L2가 쓸지 의문임. 어차피 중앙 시퀀서로 비슷하게 대략 확정이다 라고 가정하고 쓰는 판국에, 이애 대한 보안성을 조금 더 높이면서까지 외부 프로토콜을 쓸지 모르겠음.
- 여전히 상호운영성 제품도 만들고 있는것 같은데,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게 L2들은 이더리움이라는 보안성을 사용하는 것인지 굳이 다른 L2와 유동성을 공유하거나 잘 연결되고 싶어하지 않음. 오히려 유동성을 자기 L2에 가두고 싶어함 -> 경쟁임.
+ 유의미하게 사이즈 있는 L2일수록 더 그럼 -> 결국 이런 외부 프로토콜을 쓰는 L2들의 경우 유동성과 액티비티가 매우 낮음.
- 당연히 프로덕트 피봇하는거야 똑똑한 선택이고 (여긴 피봇을 꽤나 빠르게 잘했다고 생각이고 팀도 정직한 팀임), 프로덕트랑 토큰이랑 같은 방향성으로 가는 것도 아닌거 알지만 그냥 "벨류가 너무 높음"
- 결국 이제 인프라 프로젝트들은 벨류를 정당화 할려면 "돈을 벌어야 함". 근데 이 제품의 수요가 거의 없을거라는 생각 + 있다하더라도 매출이 나올 수 있는 수준일까에 대한 생각이 있음.
+ 이건 비슷한 제품 2년 동안 만들어 봤던 경험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자기 반성이기도 함. 왜냐면 직접 만들면서 똑같은 문제에 부딛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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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