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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이번 불장의 특징 중 하나는 불장 초반부터 졸업을 선언하고 떠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도지 리플이 폭등했을 때 그것만 먹고도 깔끔하게 떠남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배불리 먹여준 11~12월에도 두둑히 먹고 졸업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배불리 먹었을 때 자리에서 뜨는 것은... 지난 싸이클들의 경험에 기인한 것일 것이다. 개인들이 이럴진대.... 기관들은 어떨까? 지난 싸이클 많은 VC나 재단들이 현금화 기회를 놓치고.. .하락장을 그대로 쳐 맞으면서 망하기 까지 한 곳들이 많다. 그들도 한발 빠른 엑싯을 준비하지 않을까? 솔라나를 예로 들자면.... 솔라나의 경우 지난 싸이클 뽀글이는 물론이고.... 솔라나에 진입했던 많은 실리콘밸리의 VC들이 엑싯 타이밍을 놓치고 모두 다 손가락을 빨았는데... 요즘 솔라나 가격이 부진한 것은 혹시 지난 싸이클에 엑싯 타이밍을 놓친 그들의 움직임이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소설도 써 보고... 돈을 벌고 시장을 떠나는 주변 이들을 보면서 이번 싸이클이 어떻게 흐를지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