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한국의 옛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웹3은 진짜 하나를 보고 열을 추측하며 배팅해야 하는 시장이라는걸 종종 느껴요. 공개되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사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보이는 하나만 잘해도 사람들이 많은 것을 특유의 긍정회로를 담아 열을 추측하게 마련이에요. 그런데 그 하나마저 열심히 안하고, 잘 못하는 프로젝트들이 너무 많다보니 이따끔 '잘하는' 프로젝트들이 드물게나마 보이면 왠지 계속 눈이 가게 마련인듯. 그리고 그런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나중에 퍼포먼스도 좋았던 편인거같아요, 전부 그렇지는 못했지만.
이건 특히 TGE가 끝난 프로젝트들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편인데, TGE 끝나면 "화장실 가기 전과 후가 다르다"는 한국의 옛 말처럼 태도가 확 바뀌는 프로젝트들도 많죠. 수능끝난 고삼들 놀생각만 하는거처럼, 그리고 이후 쭉 놀기만 하는거처럼, 프로젝트들도 그냥 모든걸 놔버리고 이후 영영 열심히 안하는 시발련들이 대부분이죠.
그럼 카이토는 어떻느냐면... TGE 이후에도 열심히 화이팅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거같아요.
물론 우리 눈에 보이는건 지극히 일부, 옛날에서 말하는 '하나'만 보이는 것이겠지만, 그 하나만이라도 열심히 하는게 보이는 프로젝트가 이뻐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니들은 어떻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