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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22년도에 커뮤니티에 게시했던 글을 우연히 다시 봤는데 재밌네요 ㅎㅎ 참고로 당시 분위기는 '조심해라'라는 의견이 시장에서 지배적이었습니다.참고로 당시 분위기는 '조심해라'라는 의견이 시장에서 지배적이었습니다. 2022. 11. 22 현재 시황 조심 X 매수O 역사가 말해왔듯이, 투자 고전에서 배웠듯이 위기와 기회는 공존합니다. 멸망할 것 같은 지금 같은 시장에서도, “모든 문제는 중앙화 된 것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올해 초에 있었던 루나 사태, 최근 있었던 FTX 파산 사태 등 모든 것이 중앙화된 것에서 문제가 되었기에, 탈중앙거래소 DEX가 반사이익을 얻기도 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누군가는 이 상황을 ‘존폐 위기’로 해석하지만, 누군가는 이 상황을 ‘기회’로 보고 꾸준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 캐시우드, 일명 ‘돈나무 언니’는 GBTC를 280만달러(약 37억원)을 매수하였습니다. GBTC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간접 투자 상품입니다. 현재 40%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관들이 비트코인 매수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여 매수하는 캐시우드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진정으로 과감하고 대단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말해왔던, ‘저평가 구간에서 매수를 하고, 고평가 구간에서 매도를 한다’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지금 유명 기관들이나, VC들을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상승장’에서는 유명 기관/VC들도 낙관론자였습니다. 현재 ‘하락장’에서의 그들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BTC투자와 포트폴리오 편입에 대해 고려하던 많은 기관들이 다 어디 갔습니까. 줄어든 관심은 가치가 사라져서 일까요? ‘상승 최고점’에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의도적으로라도 낙관과 비관 중 어느 쪽으로 마음을 더 기울여야 할까요? 물론 우리는 상승 최고점에 가까워질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락 최저점에 가까워질수록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분과 별개로 ‘매수와 매도’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우린 어떤 생각과 마음 상태를 만들어야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상자산이 미래이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꾼다! 우상향은 지속된다!’ 이런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아니면 ‘영원히 상승하는 자산은 없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반대로 현재 하락의 끝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18년 말이 생각될 정도로 크게 시장이 작아진 상황입니다. 그럼 현재는 우린 낙관과 비관 중 어느쪽으로 마음을 더 기울여야 할까요? ‘조심’하라는 말은 지금 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 고점에서 해야 유효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조심’할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매수’해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분 중에 저점을 완벽히 맞출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더 이상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존재니까요. 향후에도 예상할 수 없는 수많은 악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뜬금없이 횡령사건이 발생 한다던가, 디파이가 터진다던가, 중국부동산이 폭발 해버린다던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을 우리가 하나 하나 예상할 수 없습니다.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공포에 매수 버튼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저점을 맞출 수 없는 존재이고, 저점 구간에서 매집하고 고점 구간에서 매도한다는 진리를 실천한다면 저렴한 구간은 늘 기회입니다. 가격하락은 늘 매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언제나 이 한 가지를 기억하시며 늘 즐거운 마음으로 투자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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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투자메모&공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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