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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종종 "OOO좀 리서치해주세요" 하는 리퀘스트가 들어오는데, 솔직히 내가 살게 아닌담엔 글 올리기가 애매할 때가 많다. 안사는 것은 대체로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그 이유를 글로 적자면 단점일 것이며, 단점을 줄줄 나열하는 것은 이미 그걸 산 사람들 중 일부를 극도로 화나게 하나 보더라. 채널 1년 반을 넘게 운영하며, 굳이 시간써서 글적으며 사지말라고 말린거중에 결과적으로 예상하던 결과랑 다르게 나온게 있었나? (채널 운영하기 전을 포함해도 크게 생각나지 않는다. 애시당초 채널 시작한 이유기도 하고) 가끔 감사하단 이야기 있는게 정말 뿌듯한 일이고 그맛에 채널도 하는거긴 한데, 굳이 글 적었다가 모르는데서 욕하고 있는거 자꾸 목격되면 그게 썩 기분좋은 일일리는 없다. 사실 잘 아는것도 남들 다 이해되도록 글로 푸는건 시간이랑 심력소모도 심하단 말이야. 그래서 그냥 안적고 있던 아이템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