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의 모든 기술과 제품은 개인정보 보호라는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설정됐다. 인증한 개인이 사람이라는 사실 외에는 누구인지 식별할 수 없다."데미안 키어런 툴스 포 휴머니티(TFH) 최고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4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봇'이 더욱 난립해 신뢰가 현저히 저해되는 환경이 다가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봇'은 로봇의 줄임말로 알고리즘에 의해 단순 작업으로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데미안 CPO는 과거 트위터(현 X)에서도 CPO를 담당했을 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