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에서 24시간 출금 지연제가 폐지 되면서... 해외거래소에서 선물 거래를 하다가 청산의 위험에 처하면... 청산직전에 어떻게든 현금을 구해서 틀어 막는 경우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의 댓글에도 "24시간 출금 지연 때문에 청산 당한 적이 있어서 짜증난다" 라는 내용이 있네요. 근데 사실... 청산 당하는 포지션에 증거금을 추가로 넣어서 청산을 막는 것은 굉장히 좋지 못한 행동 입니다. 청산 라인까지 왔다는 것은...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인데... 이미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더 큰 리스크를 지겠다는 것입니다. (한쪽 방향으로 힘도 강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 사실 청산까지 가는 과정에서 이미 생각과 다른 무빙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 자체가 쎄한 신호라... 그전에 손절 치시고 다시 그뒤의 흐름을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제 경험상) 이거 뭔가 댓글 읽다가.... 24시간 출금 지연제가 폐지 된 것이 오히려 여러 사람 죽이겠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