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비자 스테이블코인, 코인 거래 넘어 일상 생활에 많이 쓰여]
더블록에 따르면 결제기업 비자가 VC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자산운용사 브레반하워드 등과 함께 진행한 서베이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더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만 국한돼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베이에 따르면 최근 시장 침체에도 불구,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환전, 결제, 송금, 급여 지급 등에 쓰였다.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USDT가 가장 많이 쓰였는데, 트론 기반 USDT보단 이더리움 기반 USDT가 더 많이 활용됐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은 올 상반기에만 2.62조달러에 달했다. 이번 서베이는 브라질,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인도 등 5개 신흥국 암호화폐 사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 법원 CFTC 예측시장 금지 시도 권한남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연방법원은 예측마켓 칼시엑스(Kalshiex)의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을 금지하려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시도가 권한남용이라고 판결했다. 앞서 CFTC는 이러한 정치 이슈 예측 시장이 도박으로도 간주될 수 있는 게임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칼시엑스의 예측 시장은 도박 등 불법 활동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바이낸스, 9/19부터 HMSTR 런치풀 진행... 9/26 상장]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HMSTR) 런치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9월 19일 9시부터 7일 동안 BNB, FDUSD를 스테이킹해 HMSTR를 파밍할 수 있으며, HMSTR는 바이낸스에 9월 26일 21시 상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낸스를 통해 공개된 HMSTR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HMSTR 최대 공급량은 1,000억개다.
[아비트럼, 새로운 트랜잭션 주문 정책 타임부스트 도입 투표]
아비트럼(ARB)이 새로운 트랜잭션 주문 정책인 타임부스트(Timeboost) 도입과 관련 투표를 시작했다. 현재 아비트럼 트랜잭션은 선착순으로 받는데, 타임부스트가 도입되면 입찰을 통해 빠르게 트랜잭션을 포함시킬 수 있다. 안건에 따르면 경매 수익금(ETH나 ARB)은 아비트럼 DAO 트레저리로 전달된다. 제안이 통과되면 퍼블릭 테스트넷 상에 관련 테스트가 진행된다.
[저스틴 선, cbBTC, 중앙은행+비트코인 결합한 형태.. 어처구니 없는 조합]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체인에서 발행한 랩트 BTC인 cbBTC는 중앙은행과 비트코인(BTC)를 결합한 형태로, 어처구니 없는 조합이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만들 때는 상상도 못했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cbBTC는 감사가 없으며, 준비금 증명도 없다. 언제든 누구의 잔고를 동결할 수도 있다. 미국 정부의 명령으로 모든 BTC를 압수할 수도 있다.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으며, cbBTC 발행이 본질적으로 잘못됐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는 비트코인을 중앙화시키기 때문에 탈중앙화 금융에 상당한 리스크를 안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클, 본사 뉴욕으로 이전... 리본 커팅식 뉴욕 시장 참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이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서클은 9·11 테러로 붕괴된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된 원월드트레이드센터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으로, 해당 건물 최상층 중 한 곳에 입주하게 된다. 관련 리본 커팅 행사는 13일(현지시간) 열리며, 뉴욕 시장인 에릭 애덤스(Eric Adams)가 참석할 예정이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에릭 애덤스는 앞서 뉴욕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파라파이캐피털, 12억 달러 규모 펀드 토큰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파라파이 캐피털(ParaFi Capital)이 아발란체(AVAX) 블록체인에서 12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토큰화한다고 밝혔다. 토큰화된 펀드는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를 통해 거래가 가능해진다.
[신흥국 암호화폐 사용자 70% 법정화폐,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브레반하워드 디지털과 암호화폐 VC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스테이블코인이 신흥 시장 내 일상적 금융 활동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나이지리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 국가 2500명 암호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9%가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39%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정부 간섭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선호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테이블코인은 USDT로 꼽혔다.
[캐나다 투자사 사이퍼펑크홀딩스, 솔 스트래티지로 리브랜딩]
더블록에 따르면 올 2분기 들어 지속적으로 솔라나(SOL)를 매수하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 소재 투자사 사이퍼펑크홀딩스(Cypherpunk Holdings)가 사명을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ie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이퍼펑크홀딩스는 지난 7월 6,131 SOL을 매수하며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보유량을 10배 늘려 현재 86,000 SOL을 보유 중이다.
[미 하원, SEC-CFTC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출범 법안 제안]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하원의원 존 로즈(John Rose)가 브릿지 디지털 자산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릿지 디지털 자산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공동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설립을 골자로 한다. 위원회는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