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코인쉐어스 트럼프 당선... 美 BTC 비축 법안 통과 가능성 ↑]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가 큰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트코인 법(BITCOIN Act)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발의한 것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최대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5%를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제임스 버터필은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시행되면 금융기관과 정부기관의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새로운 차원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11/1 기준 준비금 증명 갱신...주요 자산 초과 담보 유지]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기준 준비금 증명 데이터를 발표했다. 주요 암호화폐 준비금 비율(사용자 자산 대비 바이낸스 보유분 비율)은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 중이다. 바이낸스 사용자 BTC 자산은 60.8만개로 전월 대비 2.09% 증가했다. ETH 자산도 469.9만개로 전월 보다 6.20% 늘었다.
[베이스 기반 밈토큰 디젠 새로운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가능성]
웹3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파캐스터의 커뮤니티 토큰이자 베이스(Base) 기반 밈토큰인 디젠(DEGEN)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롤업 구축 솔루션 업체 컨두잇(Conduit)의 무책임한 처사로 디젠 레이어3의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태라며 새로운 체인에서 시스템을 재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젠 측은 컨두잇은 사전 통보 없이 잘못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고, 이로 인해 디젠 레이어3에 54시간의 다운타임이 발생했다. 사용자들의 자금 손실은 16만 달러에 달하지만 컨두잇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다운타임 전까지 디젠 레이어3는 일평균 20만 달러 이상의 브릿지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었지만, 사고 이후 브릿지 거래량이 75% 급감했다. 그들은 롤업 키를 인질로 잡고, 시간을 끌며 마이그레이션 계획도 지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트럼프 디파이 프로젝트, 토큰세일 조달 ETH 시세 차익만 $100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토큰세일 성적은 저조했지만, 토큰세일을 진행하며 얻은 ETH의 시세 급등으로, 약 100만 달러 상당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데스크는 WLFI는 토큰세일 성적이 저조하자 목표 조달액을 기존 3억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대폭 낮췄다. 현재까지 약 10억 2,000만 개의 토큰이 판매됐는데, 이는 목표 조달액의 절반 정도다. 토큰세일로 약 1,530만 달러 상당의 ETH를 모금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최근 16% 급등한 ETH 덕분에 보유 잔고가 1,625만 달러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해당 프로젝트를 스캠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英 상원, 암호화폐=재산 인정 법안에 지지 표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상원 의원들이 7일(현지시간) 개최된 2차 독회에서 암호화폐를 재산으로 인정하고 보다 명확하게 정의하는 규제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영국 상원 대위원회는 해당 법안은 법률 시스템이 암호화폐를 처리하는 방식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의 실사용을 위한 국가의 전략적 방향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영국 독립 법정 기관인 법률위원회에서 초안을 작성해 지난 9월 발의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재산에 속하는 범주에 사물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웹3 소셜·게임 프로토콜 밸런스, 첫 NFT 파이오니어 뱃지 공식 출시]
웹3 소셜 및 게임 프로토콜 밸런스(Balance)가 공식 채널을 통해 7일(현지시간) 첫 번째 NFT 시리즈인 파이오니어 뱃지(Pioneer Badg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오니어 뱃지 NFT는 민팅 기능이 출시된 직후 2,000개의 NFT가 모두 민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NFT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며, 곧 2차 거래도 지원될 예정이다. 향후 NFT 보유자들에 한해 독점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밸런스는 앞서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갤럭시 인터랙티브 등 주요 펀드로부터 누적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게임 생태계 플랫폼 Epal의 산하 프로젝트다. 밸런스는 향후 게이밍 컴패니언 토큰 및 거래 플랫폼, 수익 공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FTX 공동 설립자 변호인, 징역형 면제 요청... 죄질 가벼워 주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공동 설립자 게리 왕이 미국 법원에 징역형 면제를 요청했다. 게리 왕 측 변호인은 최근 징역형 면제를 받은 FTX 전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Nishad Singh)을 언급, 그와 유사한 사유가 적용 가능하다. 니샤드 싱과 마찬가지로 게리 왕의 역할은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 SBF 여자친구이자 전 알라메다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에 비해 제한적이었다. 그는 알라메다 이슈를 비교적 늦게 파악했다. 오히려 그는 니샤드 싱과 달리 자금세탁에 관여하지도 않았고, 허위 수익을 창출하지도 않았다. 어떻게 본다면 니샤드 싱 대비 죄질 정도가 가볍다. SBF는 카리스마 있고 요구가 많으며 기만적인 성격이었고, 게리 왕은 그의 영향을 받았을 뿐이다. 특히 게리 왕 역시 니샤드 싱과 동일하게 사건 관련 긴밀하게 협조했다고 강조했다. 게리 왕은 2022년 12월 전신사기등 4가지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4가지 혐의 모두 유죄 판결된다면 최고 5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의 선고는 오는 11월 20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위스 은행 UBS, 기관 대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실험]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기업과 기관 대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UBS 디지털 캐시(UBS Digital Cash)를 실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UBS는 최근 해당 솔루션을 통해 자체 프라이빗 체인에서 미국 달러화, 스위스 프랑,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으로 국내·외 결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UBS 다국적 은행 책임자 앤디 콜레거(Andy Kollegger)는 국가 간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은 UBS가 초점을 두고 있는 주요 전략이라고 말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기업 중 한 곳인 오토니움 측은 UBS 디지털 캐시를 통해 보다 빠르게 국가 간 결제 및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투명하게 추적이 가능하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금을 운용할 때 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분석 BTC, 주봉 $71,500 상방 마감 시 포물선형 급등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BTC가 주봉 차트에서 이번주 71,500 달러 상방에서 캔들을 마감한다면 포물선형 급등이 연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BTC는 3월 전고점 기록 이후 약 8개월간 재축적의 기간을 거쳤다. 장기간 축적된 모멘텀은 격렬한 강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봉이 71,500 달러 상방에서 마감한다는 것은 재축적 구간을 벗어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가 조정 혹은 횡보가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며, 상방 돌파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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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