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ken 2049 싱가포르 행사 방문 후기 - 국가적 차원
일정 : 9월 16~ 9월 20일
싱가포르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곳이었다. 대한민국의 인재와 자금은 외부로 빠져나가는게 체감이 될 정도이지만, 싱가포르는 오히려 사람과 돈이 해외에서 몰려드는것이 체감이 될 정도로 성장하고있다.
이번 Token 2049에는 약 1000개가까운 공식, 비공식 행사가 열렸다. 코인충이 아닌 관광객의 한사람의 입장으로 나는 Token 2049 행사의 경제적 유발 효과는 얼마인가 고민해보았다.
✔️경제유발효과 분류
1. 외화유입
2. 사이드 이벤트 호스팅
3. 교통편 활용 (주로 택시)
4. 식당 및 소매업 활성화
5. 항공 및 숙박업
-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을 2k USD로 가정하고, 총 5000명이 방문했다고 가정해보자. (최소금액으로 잡았다)
- 이벤트당 비용을 평균 5만달러로 가정하고, 총 1000개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고 가정해보자.
= 최소 6천만달러의 경제 유발 효과가 생겼다
이 효과는 정부 주도가 아니며, 싱가폴은 그저 크립토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 만으로 만들어낸 효과이다.
단 5일만에 최소 6천만달러의 유발효과를 내는 세금한푼 안드는 행사가 세상에 어디있을까? 말이 6천만달러지 거의 1천억원이 가까운 돈이다.
우리나라는 세금을 쏟아부어 잼버리같은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적자를 보고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들이 한국에서 돈을쓰게 하기위해 세금을 쏟아부으며 안간힘을 쓰고있다.
암호화폐의 성장 가능성이 어떻든, 분명 국가적으로 큰 이익인 영역이 맞다.
싱가포르는 흡수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유출당하고 있다.
슬프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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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