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피터 틸이라는 사람이 진짜 재밌는 사람인데, 일명 '페이팔 마피아'로 불리는 기업인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일단 대단한 안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함과 동시에, 감각도 대단히 좋으면서... 굉장히 화끈한 면도 있는 사람이죠. 예전에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썼던 언론을 벼르고 있다가, 한 유명인사와의 소송때 뒤에서 적극 지원을 해주고 파산을 시켜버린다거나... (기사)

'피터 틸'이라는 사람이 만든 독특한 장학 시스템이 있는데, 대학 관두고 창업한 사람에게 10만달러를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물론 대학관뒀다고 무조건 주는건 아니고 아이디어가 합당해야 선정되지만요. 그리고 이 피터틸 장학금을 받은 사람중에 가장 잘된 사람, 가장 유명한 케이스가 누구냐면 바로 비탈릭 부테린을 들 수 있죠. (크립토쪽엔 그 외에 폴카닷 코파운더도 있어요. 댓글제보로 추가 - 팩맨도 받았네요)

비탈릭은 사실 고졸 유직 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