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가 굳이 Voting tx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음.
- 솔라나는 PoH(Proof of History) 매커니즘과 Tower BFT 합의 알고리즘을 쓰기 때문임.
- 솔라나의 PoH는 tx간 시간경과를 증명하기 때문에, 트랜잭션들이 정확한 순서와 시간에 발생했음을 암호학적으로 기록해야함.
- 그래서 한 번 기록되면 수정이 안되는 Voting tx의 타임스탬프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솔라나가 사용하는 BFT의 합의에 Voting tx가 사용됨.
- 근데 문제는 Validator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야하기 때문에, Validator가 증가하면 Voting tx는 비례하여 증가함.
- 더구나 voting tx에는 당연히 가스비가 사용됨. 즉 Validator가 합의를 위해 $SOL 을 소비해야하는 것임.
- Validator는 투표를 위해 하루 약 1.1 SOL 을 소비함. (Solana Docs 기준)
- 한 달이면 33 SOL… 현재 185,000원 기준 한 달 약 620만 원이 필요함. (물론 블록 보상이 발생하면 수익으로 충당 가능할 것임)
- 그러나 비용이 SOL 뿐만 아님. 노드 스펙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 Voting tx의 $SOL + 인프라 비용도 감안해야함.
- 그래서 솔라나 Validator의 진입장벽이 아주 높음.
- 인프라 비용은 뒤에 설명하고 Voting tx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