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한국에 첫 플래그쉽 스토어를 내는등 초반에 한국 시장에 힘을 주면서 가는거 같은데 한국 시장은 너무 빠꼬미들만 있어서 가장 최대효율을 빠르게 찾아낸다는 점이 토큰 가격적으로 악영향일수도 있겠다는 점 정도? 제 주변 구름중독자놈들 보면 어쩌피 이거만 피지 않고 다른것도 같이 필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인들은 금방 토큰 최대채굴 최적화루트 만들어서 마구마구 털어먹지 않을까 싶네요. 🍊🍊🍊

3/ 사실 이걸 팔로업하지 않던 대표적인 이유 중에는 '비흡연자는 어쩌피 의미없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데, 이건 사실 비흡연자에게도 꽤 유의미한 채굴 방법이 존재합니다. 생각난김에 퍼프포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부분들 조금만 정리. 😠 비흡연자가 無 니코틴 베이핑을? 근데 비흡연자들은 아예 구름메이킹을 안하잖아.. 이런거 말고, 기존의 P2E나 M2E들에서 시도되었던거처럼 스콜라십 모델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즉, 흡연 외주가 가능하다는 뜻. 😠 전담이 맛 없을수도 있잖아? 웹3 담배가 기존 담배만 못할거란 생각도 있었는데, 이건 그냥 웹2에서 멀쩡히 잘 나가는 회사와 콜랍해서 액상을 만들게끔 하는 방법으로 해결. 상식적이고 멀쩡한 맛이 날거같네요. ('트리츠'라는 회사라고 해요) 😠 Web3이라 훨씬 비싸게 팔거잖아? 사실 개인적으로 '웹3 프리미엄'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데, 퍼프포가 AMA나 인터뷰에서 계속 강조하는건 유통구조를 줄이면서 가격을 리즈너블하게 만들겠다는 내용이에요. 그럼 싸게 팔겠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서 대단히 희망적인 부분.

2/ 인터뷰중에 인상깊은건 "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 의혹과 우려의 시선들이 많지만 다 오케이다. 덕분에 투자발표 120만 조회수 나오고, 퍼날라주신 분들 많더라"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약간 스토리 프로토콜의 말많던 투자발표때가 연상되기도. 덕분에 돈안들이고 홍보 효과를 누렸다는 얘기가 있네요. 리서치할때 제일 기본은 백서나 AMA같은 기본 자료를 쭉 읽어보는 것이 될텐데 그걸 읽고나서 받은 인상도 그렇고, 인터뷰 내용도 그렇고, 확실해지는건 결국 담배 빨리펴서 채굴많이하기 대회를 하겠다는게 아니라, '흡연 문화'쪽을 타게팅하겠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신규 패션브랜드를 런칭할 때 그냥 운동화를 파는거보단 일단 특정 나라에 '러닝크루'같은걸 유행시키고, 소속감을 만든 후 그 크루들이 팀별로 티셔츠나 운동화같은걸 맞출 때 이용하는 브랜드를 미리 계획해놨다가 런칭하면 장사하기 더 편하겠구나 하는 느낌. 일례로 같은 구름쪽쪽기계를 쓰는 사람들끼리 서로 기기를 맞대면 서로 친구추가가 되고, 서로 어느정도 정보가 공유되면서 그 맞대는 행위 자체에 토큰보상도 나오는 아이디어는 담배피는 놈들끼리 친해질 '계기'를 만들어 줄 수도 있겠구나 (토큰 핑계로 말한번 나눌 수 있고, 같은 구름쪽쪽기계 쓰는 사람들끼리 막연한 유대감도 생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