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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Ugh_HH/45746/6109420047907800603
일부러 PC방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업비트를 켜는데 켤 때부터 매수 체결되었습니다 소리가 웅장하게 울려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비트코인 오우너 아니야?" "풉, 저런 어려운 코인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코린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마우스 연타 몇번 눌러서 양봉 슥슥 잡고 2분 32초에 +100% 찍은 기록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3분안에 100%찍었어"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5분안으로는 더이상 못줄인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유튜브 박호두 영상이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PC방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얘기 한번 나눠봐요  010-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