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미 법원, FTX 전 임원 징역형 면제... 협조 조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30일(현지시간) 파산한 FTX의 전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Nishad Singh)의 징역형을 면제했다. 이대신 3년의 보호관찰형이 선고됐다. 니샤드 싱 측 변호인은 앞서 FTX 사건에서 니샤드 싱의 역할은 제한적이었으며, 그가 수사 과정에 긴밀히 협조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겠다고 약속한 만큼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25년 징역형을, 전 FTX 자회사 FTX디지털마켓 공동 CEO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는 7.5년형을, SBF 여자친구이자 전 알라메다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은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제미니 임원 스트라이프 브릿지 인수... 전통금융, 암호화폐 단순 투자수단 이상 평가 증거]
DL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들이 설립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타트업 브릿지(Bridge)를 11억 달러에 인수한 가운데, 제미니 EU 책임자 질리언 린치(Gillian Lynch)가 해당 거래는 전통적인 금융이 암호화폐를 단순 투자자산 그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라이프의 브릿지 인수로 암호화폐 업계 성장의 다음 단계가 시작됐다. 토종 브랜드와 핀테크, 은행, 자산관리사 간의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 이미 EU 내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EU 내 암호화폐 기업의 주요 경쟁사는 핀테크 기업이다.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 암호화폐 기업이 더 크게 보이는 미국과는 약간 다르다며 핀테크 기업은 시작일 뿐이다. EU가 대형 글로벌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그 다음 차례는 대형은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친암호화폐 후보 선출 위해 내년 중간선거 전까지 $2500만 추가 기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내년 중간선거 전까지 친암호화폐 후보 선출을 위해 25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에 대한 공약으로,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6일 후면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다. 어떤식으로든 역대 가장 친암호화폐적인 의회가 구성될 것이다. 하지만 선거 이후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겠다며 암호화폐 옹호 정치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는 2026년 중간선거 전까지 400만 명의 지지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열심을 다하고 있다. 암호화폐 유권자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ETH 구조적 위기에 처해있어... 문제 심각]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가 X를 통해 ETH가 구조적 위기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 UX 관련 심각한 문제가 있고, 시장 점유율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레이어2는 말 그대로 이더리움을 DA에 사용하는 레이어1로, 수익 경쟁이 바닥을 향하고 있다. 나는 이더리움이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평가된 것이 아니라 재평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트레이드, 시장조작 등 혐의 유죄 인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트레이드(Mytrade)가 시장조작을 포함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DOJ)는 암호화폐 사기 및 시장 조작 혐의로 14명의 개인 및 4개 기업을 기소했다. 당시 기소된 기업은 ZM퀀트(ZMQuant), CLS글로벌, 마이트레이드(Mytrade), 갓비트(Gotbit) 등이다. 마이트레이드는 이들 기업 중 처음으로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창업자는 내년 초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고객의 암호화폐 자산을 세탁 거래한 혐의로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라이엇 플랫폼 3Q $1.54억 순손실 기록]
더블록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 3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1.54억 달러 상당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3분기 라이엇의 매출은 8,480만 달러로 이중 6,750만 달러가 비트코인 채굴에서 발생했다. 해당 기간 라이엇은 총 1,104 BTC를 채굴했다.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비트코인 채굴 총 이익은 2,840만 달러로 42% 마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181% 마진)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전기, 인건, 보험 비용이 증가한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실적 발표와 함께 라이엇의 시간외거래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美 재무부 자문위 토큰화 산업 규모 커지겠지만 중앙 통제 불가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가 금융기관들로 구성된 미국 재무부 차입자문위원회(TBAC)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 국채, 기타 자산의 토큰화 시장은 상당한 성장이 전망되지만, 중앙 통제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토큰화 기술은 전통 자산에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도입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원장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실패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투명한 결제-청산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보고서는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붕괴된다면 미 국채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이나 머니마켓펀드와 같은 규제를 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스테이블코인을 대체할 필요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발론랩스, BNB체인 MVB 시즌8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합류]
암호화폐 유동성 허브 및 비트코인 담보 대출 프로토콜 아발론랩스(구 아발론파이낸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BNB체인 MVB(Most Valuable Builder) 시즌8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VB 시즌8에서 아발론랩스는 BTC파이(BTCFi) 섹션의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한편 아발론랩스 네트워크 상의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 규모는 현재 9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발론랩스는 또한 비트코인 가치로 뒷받침되는 최초의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USDa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BTC 창시자 사칭 영국 사업가, 사토시 등장 주장 행사 개최]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에 따르면, 익명의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를 사칭한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는 영국 사업가 스티븐 몰라(Stephen Mollah)와 찰스 앤더슨(Charles Anderson)이 영국 런던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사토시의 진짜 신원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현지시간 31일 11시 30분 개최되며, 실제 사토시 나카모토가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db는 주최 측은 사토시를 사칭한 혐의로 피소된 후 보석 석방된 전력이 있다. 이들은 수년 간 유사한 발표를 미끼를 내걸어 비트코인을 조롱해왔다. 나아가 자신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창업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며 사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크라켄, 직원 15% 정리해고...공동 CEO 체제 도입]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르준 세티(Arjun Sethi)를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크라켄은 조직 개편 및 구조조정을 진행, 임직원의 15%(약 400명)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비인크립토는 블로그 포스팅에서 구체적인 정리해고 대상 등이 명시되진 않았지만, 고위급 경영진과 C레벨 임원이 가장 많이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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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