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분석 BTC, 강세 모멘텀 소진...하방 압력 가중]
유투데이가 암호화폐 트레이더 비잔틴 제너럴(Byzantine General)의 분석을 인용, BTC/USD 주간 차트에서 강한 추세 반전을 의미하는 묘비석 도지(gravestone doji)가 형성됐다. 해당 캔들은 일반적으로 강세 추세의 끝을 알리는 약세 지표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더 높이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이어 BTC가 볼린저밴드 지표의 하단 아래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약세를 나타내는 또 하나의 신호이다. 긍정적인 건 비트코인이 1시간봉 차트에서는 강세 다이버전스(추세 반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매도 압력이 단기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히며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상장 목적 토큰 15% 요구 주장은 허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문락 캐피털(Moonrock Capital) CEO 사이먼 데딕(Simon Dedic)이 바이낸스가 상장을 위해 프로젝트 토큰의 15%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He Yi)가 이를 정면 반박했다. 허이는 신규 프로젝트 상장을 목적으로 토큰 공급량의 일부나 고정된 금액을 요구하고 있지 않다. 바이낸스 상장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모든 상장 수수료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해당 수수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카지노 메타윈, 핫월렛 해킹 노출...$400만 손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카지노 메타윈(Metawin)이 11월 3일(현지시간) 해킹 공격을 당해 400만 달러 상당 피해를 입었다. 메타윈 CEO 스켈(Skel)은 해커는 플랫폼의 원활한 출금 시스템(frictionless withdrawal system)을 악용해 메타윈 핫월렛을 공격했으며 이에 따라 출금을 일시 중단했으며 손실 자금을 충당한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는 현재까지 도난된 자금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과 HitBTC 네스티드 서비스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분석 데리비트 BTC 변동성 지수 7월 말 이후 최고]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옵션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Deribit) 데이터를 인용, BTC 가격 변동성 지수(DVOL)가 63.24%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QCP Capital)은 텔레그램 방송을 통해 변동성 확대는 미국 대선 관련 상당한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분석 BTC, $70K 돌파 시 $73,777 상승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70,000 달러를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으며 일부 알트코인의 매수세를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조정은 BTC/USDT 일봉 차트 기준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68,194 달러에서 발생했다. 만약 가격이 20일 EMA에서 반등해 70,000 달러를 넘어선다면 72,000 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73,777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매도자들이 72,000~73,777 달러 구간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수세가 우세해지면 93,554 달러를 목표로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다. 단, 비트코인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20일 EMA 하단을 유지해야 하며 그럴 경우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65,002 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0...투심 소폭 악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70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됐지만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美 대선 D-1...트럼프·해리스 지지율 49%로 동률]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포스트가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각각 49%로 동률로 나타났다. 해리스 지지율은 직전 여론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한편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는 오는 5일 19시(한국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크라켄, 호주서 기관 대상 암호화폐 파생상품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호주 기관(Wholesale)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출시했다. 크라켄 측은 이 상품은 호주법을 준수하는 규제 적격 상품으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등 다중 담보를 지원한다. 기관 고객들이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파생상품을 통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크라켄은 법인 마진 상품 판매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로부터 피소됐으며, 법원에서 패소한 바 있다.
[이번주 토큰 언락...$617만 ADA 등]
토크노미스트(Tokenomist)에 따르면 오는 6일 21시(한국시간) 1853만 ADA(617만 달러)가 언락된다. 총 유통량의 0.05% 수준이다. 또 오는 10일 21시에는 538만 BGB(602만 달러·유통량의 0.38%)가 언락된다.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하기로]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과 가치를 따지면 당연히 금투세는 개선 후 시행하는 게 맞다”면서도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투자에 기대고 있는 1500만 주식 투자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