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되며,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주별로 투표 마감 시간이 다르고, 경합주 중 하나인 네바다는 오후 10시에 마감합니다.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며, 개표 지연 가능성으로 인해 당선자 확정까지 며칠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는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조지아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블루월' 북부 3개 주에서의 승리를 노립니다. 반면,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에서 앞서 있으며 남부의 '선벨트' 지역과 펜실베이니아를 집중 공략해 백악관 재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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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