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해시키글로벌, 두바이 VARA 라이선스 신청...유럽 진출도 준비]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HashKey Global)이 두바이 암호화폐 가상자산 규제청(VARA)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합법 제공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시키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벤 엘-바즈(Ben El-Baz)는 두바이에서 개최된 톤 게이트웨이 2024(TON Gateway 2024) 컨퍼런스에서 해시키글로벌은 두바이 VARA 라이선스 신청과 동시에 유럽 관할권 내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곧 진행 경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시키글로벌은 코인게코 글로벌 거래소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분석 美 대선 결과 따라 BTC 10% 상승 또는 하락]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 주봉 캔들 마감이 깔끔하지 않았다. 다만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차트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대신 선거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이 최소 10% 상승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IG 오스트레일리아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 비트코인이 74,000 달러 저항선을 지속적으로 돌파해야만 강력한 상승세로 80,000 달러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65,000 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지난 7개월 동안 이어진 하락 추세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익명 고래, $930만 ETH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10월 29일 20,222 ETH를 매수한 익명 고래 주소(기관 추정)가 6시간 전 3,850 ETH(930만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지난 한 주 동안 해당 주소의 매수 평단가는 2657 달러로 이번에 전량 매도할 경우 93만 달러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클 CEO 홍콩 사업 확장 및 라이선스 신청 고려]
가상자산 홍콩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홍콩은 중요한 시장이다.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사업을 확장할 의사가 있다. 홍콩에서 새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라이선스 신청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1쉐어스 이더리움, 90년대 아마존과 비슷...성장 가능성 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가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은 잠재력은 크지만 실질적인 사용 사례는 아직 보편화돼 있지 않다. 이는 1990년대 아마존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한 아마존이 오늘날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이와 유사하게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 플랫폼에서 출발해 현재 1,400억 달러 규모의 디파이 생태계를 지원하는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더리움 생태계가 아마존과 같은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21쉐어스 소속 애널리스트 브로케이크(Brokate)와 엘딥(ElDeeb)은 “이더리움의 잠재력을 이해하는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하며 많은 단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ETH 현물 ETF 투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더리움의 잠재력과 사용 사례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확장될 때까지 ETH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코인 사기 의혹’ 검경 핑퐁 4년여만에 기소]
문화일보에 따르면 전국에서 3만 명의 피해자가 난 것으로 추산되는 ‘가상자산 티코인 다단계 사기 의혹’ 사건이 검경 핑퐁 4년여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모 씨 등 5명을 유사수신행위규제법 및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모두에게 적용됐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최 씨와 이 씨 등은 2017~2019년 불특정 다수 투자자를 상대로 티코인에 투자하면 AI가 자동으로 트레이딩을 한다며 많은 수익을 약속하고 총 39억9251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주 BTC 현물 ETF $22.2억 순유입...역대 세 번째 규모]
우블록체인이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주 미국 BTC 현물 ETF에 22.2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간 순유입 규모 가운데 역대 세 번째로 크다. 블랙록 IBIT에서만 21.5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앤젤투자자 암호화폐 프로젝트, 초기 성공이 실패 원인]
유투데이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앤젤투자자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가 대부분 암호화폐 프로젝트 창립자가 너무 일찍 부유해지기 때문에 결국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간다.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애런 제이콥슨 X 소셜 플랫폼 마케팅 책임자는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비트코인 같은 기존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구축하지만, 이와 동시에 자체 토큰을 만들면서 생존에 실패한다고 밝혔다.
[법원 “센트코인 사업 진행 미진”…빗썸 상장폐지 결정 타당]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가 최근 센트가 빗썸을 상대로 낸 투자유의 종목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앞서 인용한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기각했다고 이투데이가 보도했다. 재판부는 “코인 사업 진행이 미진해 투자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지원 종료 결정 당시까지 그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채무자 판단이 잘못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벤자민 코웬 “알트코인 시즌 임박…연말 분수령”]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현재 알트코인 시즌을 맞이하기 전 나타나는 고통의 단계를 지나고 있다, 곧 알트코인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웬은 “현재 알트코인 시가총액 차트를 보면, 2019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해당 패턴에 따르면 늦어도 2025년에 알트 시즌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2024년 12월 또는 2025년 1월 둘째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자산 토큰화 확장 프레임워크 구축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자산 토큰화 확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 자산 토큰화 상업 네트워크 형성 △ 시장 인프라 생태계 개발 △ 산업 프레임워크 개발 △ 단일한 토큰화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내용이 포함된다. MAS 측은 금융기관, 정책입안자와 자산 토큰화 산업 표준,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AS 주도 실물자산 토큰화 이니셔티브인 프로젝트 가디언도 채권 토큰화, 토큰화 펀드에 대한 2가지 프레임워크를 발표, 금융기관이 토큰화 자산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