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美 공화당 의원들, SEC·FINRA에 프로메튬 ETH 커스터디 출시 우려 서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4명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청(FINRA)에 보낸 서한에서 디지털 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의 이더리움(ETH)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데일리호들이 전했다. ETH가 증권이 아닌 만큼 프로메튬과 같은 암호화폐 SPBD(특수 목적 브로커-딜러)는 비증권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취지다. 프로메튬은 SEC가 라이선스를 발급한 곳으로, 증권으로 간주하는 암호화폐에 커스터디를 지원하고 있다. 의원들은 프로메튬의 ETH 커스터디 신청에 SEC와 FINRA는 침묵하고 있으며, 이는 무책임한 처사다. 두 기관은 시장 혼란과 불확실성을 부추겨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폴리마켓 트레이더, 트럼프 행정부 신임 재무장관에 하워드 러트닉 선출 베팅]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CEO 하워드 러트닉이 트럼프 행정부 재무장관직에 오를 것이라는 베팅이 증가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현재 신임 재무장관 후보를 물색 중이며, 여기에는 러트닉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트닉은 비트코인에 친화적인 인사로, BTC가 금·석유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또 트럼프 행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그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X 게시글을 쓰기도 했다. 현재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은 러트닉의 재무장관직 선출 가능성을 49%(1위)로 보고 있다. 2위는 트럼프의 수석 경제 고문 스캇 베센트(Scott bessent)로 44%를 기록 중이다.
[분석 XRP, 바이낸스서 역대 최대 규모 출금 발생]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2023년 이후 바이낸스에서 리플(XRP) 출금이 지속적으로 관측됐으며, 지난 10월에는 100만 달러 이상 트랜잭션에서 역대 최대 규모 출금이 발생했다. 거래소 내 XRP 출금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격 움직임과도 연관돼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거래소 대규모 출금은 XRP 고래 투자자들이 현금화보다는 장기보유를 선택하고 있다는 심리를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7.08% 내린 1.06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는 6위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 트럼프 정부 효율성 부서 지지 표명]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제미니 공동 설립자 카메론 윙클보스 등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성 부서(D.O.G.E)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정부 효율성 부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곳으로, 무분별한 지출과 규제를 남발하는 연방 기관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구성 중인 부처다. 현재 머스크가 수장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암스트롱, 윙클보스 외에도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 등도 D.O.G.E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 국가 부채 늘리는 정치인들 탓에 BTC 상승]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Pomp Investments)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국가 부채를 늘리고 있는 정치인들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폴리아노는 BTC에 친화적인 인물로,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라 BTC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 IBIT 상위 10위 보유자 등극]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의 상위 10위 보유자가 됐다고 전했다. 폴 튜더 존스는 지난달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 BTC를 장기 매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아카이브에 따르면, 폴 튜더 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1.59억 달러 상당 IBIT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83...투심 소폭 위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보다 7 포인트 내린 83을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됐으나 극단적 탐욕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BTC 현물 ETF, 100만 BTC 보유...발행량의 5.33%]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체 BTC 공급량의 5.33%를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 현물 ETF는 지난 1월 62.9만 BTC를 보유했지만 현재 보유량은 105.4만 BTC로 42.5만 BTC를 늘렸다. 전체 BTC 발행량의 5.33% 수준이다. 앞으로 미국이 BTC를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면 현물 ETF로 유입되는 물량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BTC 현물 ETF의 축적량이 증가할수록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주시, 지자체 최초 체납액 징수 위해 가상자산 매각]
더팩트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지방세 1억 2400만 원을 체납한 체납자 17명에게 가상자산 이전 및 매각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이들이 이번 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보유 중인 약 5000만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시 계좌로 이전해 매각하고 이를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2...전일比 1 포인트 ↑]
가상자산 종합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42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 포인트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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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