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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moneybullkr/3033/6165902217924690964
<Devcon 1일차 - Bull Market은 진짜 시작이다? > *이번에도 돌아온 컨퍼런스 주절 주절 후기 입니다. - Bull Market이 진짜 시작이다? Bull Market 진짜 시작한다 라는 컨센서스가 생긴듯 합니다. 트럼프 당선이 마지막 퍼즐이라고 여기는 것 같고 기존에 메인넷 및 토큰 런칭을 준비하던 팀들이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는듯 합니다. 진짜 “홍수” 그 자체일 것 같네요. 실제로 Devcon 첫 날 부터 메인넷 발표 또는 메이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 Espreoss 메인넷, ENS의 자체 L2 다만 투자 관점에서는 너무나 많은 프로젝트의 토큰이 쏟아져 나오기에 더욱 더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간간히 재미있는 프로젝트 분석에서 최대한 많이 올려볼겠습니다. - 일반 사람들을 끌어들일 Big Narrative? Bull Market 시작된다면 그럼 결국 기존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반 사람들이 무엇을 통해 유입될 것인가도 따라오는 질문인 것 같은데, 다들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누군가는 RWA가 기존 시장에 있는 돈과 네트워크를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일반 사람들이 유입될것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AI Agent 또는 밈코인을 이야기 합니다. 아마 이번에는 무엇이 되었든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 뭔가 터지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지난 불장에서는 NFT / Metaverse 였다면 이번에는 무엇일까요? *일단 주변에서 슬슬 연락이 오기 시작하네요. - AI Agent is big 최근 핫했던 AI Agent 코인 때문이지 AI Agent 관련 프로젝트나 유즈 케이스에 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AI x Crypto라고 하면 BTC L2 처럼 밈 같은 느낌으로 쓰였는데, 이제는 뭔가 그래도 실제 유즈 케이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네트워킹 중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AI Agent 관련한 이야기를 알고 있고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팀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관련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저는 옥석을 가리는게 좀 어렵네요. (잘 아시는 분 있다면 고견 좀…!) - Side Event는 Rejceted 처럼 오늘 있었던 이벤트 중 재미있었던건 Celesita가 주도한 Rejected라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의 컨셉은 Devcon 메인 이벤트에 스피커로 지원했지만 거절당한 사람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재미있는 컨셉의 행사였습니다. 행사장이 방콕 시내에서 좀 많이 떨어져 있었음에도 장소 분위기 부터 시설이 이벤트의 컨셉과 너무 잘 맞아 떨어졌고 행사의 구성 또한 사람들과 매우 편하게 네트워킹 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elestia가 이런 이벤트를 정말 기획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그 정점을 한번 더 보여준 것 같아 정말 존경스럽네요. - Too much L2 L2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도가 극에 다른 듯 합니다. 사실상 Top 4 L2가 모든 TVL을 다 가지고 있는 와중에 계속 일반적인 L2만 쏟아져 나오다 보니 “또 L2냐” 라는 반응이 트위터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오히려 기존에 PMF를 찾은 앱들이 자체 앱체인이 되는게 훨씬 더 말이 된다 라는 의견도 많이 보였고, 수 많은 L2들이 과거 ICO 또는 L1 전쟁때 처럼 Node Sale이나 Grant 홍수를 통해 지속가능하지 못한 길을 걷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가끔은 밈같이 여겨졌던 BTC 사이드에서 뭔가 부글 부글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