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고수익 보장…은퇴자금 노린 400억원대 가상화폐 사기]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400억원대 가상화폐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한 6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코인) 투자 업체 사무실을 차려놓고, 투자자 1만2천여 명으로부터 약 4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 은퇴자들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규모의 노후 자금을 잃었다.
[스캘럽, veSCA 보유자에 총 20만 SCA 보상 지급]
수이(SUI)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스캘럽(SCA)이 공식 채널을 통해 주간 생태계 소식 업데이트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캘럽 생태계의 주요 소식은 ▲수이 기반 DEX 시터스(CETUS)의 스캘럽 sCoin 도입 ▲수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버킷(Bucket)의 sCoin 담보 지원 ▲락업 SCA 물량 1,500만 SCA 돌파 ▲veSCA 보유자에 20만 SCA 보상 지급 등이 언급됐다. 여기서 sCoin은 사용자가 스캘럽 대출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받을 수 있는 유동성 파생 토큰(LDT)를 말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주말 SUI의 신고점 경신으로, 수이 생태계 전반의 토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BTC 무기한선물 미결제약정 $500억 돌파 ‘역대 최대’]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1일 기준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OI) 규모가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역대 최대 규모다. OI 규모가 가장 큰 곳은 CME(151.6억 달러 상당)이고, 두 번째는 바이낸스(102.4억 달러 상당)로 집계됐다.
[코인베이스 BTC 현물 거래량, 3월 이후 최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제임스 반 스트라튼이 코인베이스 BTC 현물 거래량이 지난 3월 최대 기록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BTC 코인베이스 현물 누적 델타 거래량(CVD) 지표가 급등할 때 BTC 가격이 단기 최고가 혹은 최저가에 근접했다. 지난 3월 BTC가 7.3만달러를 돌파했을 때에도 해당 지표는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BTC 잔고는 295만개로 올해 가장 적은 수준이다. 11월 대선 이후 약 4만개가 감소했다. 이는 BTC 수요가 급증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번스타인 “지금은 주머니 탈탈 털어 코인 사야할 때”]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고객 노트를 통해 “가능한 빨리 암호화폐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를 늘려야 한다. 이 흐름에 맞서려고 하지 말고, 모든 자금을 동원해 코인을 사야할 때(Buy everything you can)”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규제 이슈를 우려하면서 암호화폐 투자를 망설여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새로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임명될 것이고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환경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번스타인은 내년 말 BTC 가격을 20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투자자들에게 BTC·ETH·SOL·OP·ARB·POL·UNI·AAVE·LINK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이크스톤, $2200만 투자유치…바이낸스랩스 참여]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옴니체인 유동성 인프라 스테이크스톤(StakeStone, STONE)이 2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바이낸스 랩스, OKX 벤처스, 노마드 캐피털, 해시키 캐피털, 뱅크리스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캐시 우드 “암호화폐, 전례 없는 폭등 랠리 진입중”]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유튜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전례 없는 폭등 랠리에 들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선뿐만 아니라 미국 의회 선거에서도 암호화폐 친화적 후보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암호화폐는 역사적 상승세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암호화폐 기술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인터넷의 한 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고사 위기에 놓여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행정부와 의회 모두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들로 채워지면서 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상승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분석 “BTC 단기 연쇄청산 주의해야”]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이 “BTC가 계속해서 최고점을 경신했음에도 장기 콜옵션 포지션에서 대규모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변동성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시장이 이번 랠리를 위한 좋은 위치에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개월간 박스권에서 움직이던 BTC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시장은 한껏 흥분에 차 있는 상태다.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도 높고, 베이시스 거래(basis trade·현물 및 선물 시장에서의 가격 괴리를 이용, 리스크를 헤지하며 수익을 챙기는 전략) 수익률도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구조적으로는 분명 강세지만, 연쇄 청산을 의미하는 레버리지 워시아웃(leverage washout)에 따른 급락을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베이시스 수익률 움직임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옵션 시장, $9만서 조정 가능성 시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앰버데이터 파생상품 총괄 그레그 마가디니(Greg Magadini)가 다수 데리비트 BTC 옵션 트레이더들이 행사가 9만달러 이하 11월 29일과 12월 27일 만기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행사가가 9만~10만달러로 넘어가는 옵션은 매도했다. 이는 시장이 9만달러에서 강세 심리가 강하게 받쳐주지 않을 경우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부탄 보유 BTC 가치 $10억 돌파]
아캄에 따르면 부탄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부탄은 12568 BTC를 보유 중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