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도 궁금해한다…조정은 언제쯤? 트럼프 악재는 내년 1월말부터?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랠리가 이날도 이어진 것입니다.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도 나타났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저해할 만한 특별한 악재가 없다는 분위기에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규제를 느슨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랠리를 이어갔으며, 한때 89,500달러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인베이스도 이날 19%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에 월가에서는 조정 시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S&P500 지수의 변동성 지수(VIX)는 대선 직전 기록한 23보다 낮은 15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S&P500 지수는 11월과 12월 수익률이 높은 편이며, 특히 선거가 있는 해에는 더욱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월가는 아직 연말 랠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트럼프가 재취임하는 내년 1월 말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관세 정책을 추진할 경우, 무역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내년 세계 GDP가 최대 0.8%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