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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제목 : 달러-원, 연고점 찍고 1,407원대로 후퇴 *연합인포* 달러-원, 연고점 찍고 1,407원대로 후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한 후 1,407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일 오후 9시 1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3.10원 상승한 1,407.80원을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 종가(1,403.50원) 대비 4.30원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399.10원에 출발해 미국 '레드 스위프' 우려에 지속 상승했다. 오후 5시 34분에는 연고점인 1,409.50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이후 달러 인덱스가 105.9에서 후퇴하며 달러-원도 소폭 내렸다. 시장의 한 외환 딜러는 "런던장 후반대에 들어서며 주요 통화의 약세가 제한적인 가운데 달러-원도 급등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뉴욕 증시나 가상화폐 시장 등을 보면 트럼프 트레이드가 여전히 강하다"라며 "달러-원도 당분간 높은 수준이 유지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휴 필 잉글랜드은행(BO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컨퍼런스에서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끈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물가 목표치와 조화를 이루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793달러에서 1.2825달러로 반등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대비 0.536엔 오른 154.174엔, 유로-달러는 0.00431달러 하락한 1.06125달러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