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다 추억에 잠겨서 집에서 제일 오래된 LG P-350을 켜봤는데 이런 시발 운명하셨네요... 터치가 아예 안먹네💸
- 2011년 초 출시
- 320x480 해상도(HVGA)
- 2.8인치 TFT액정
- Qualcomm MSM7227 Snapdragon S1
- 1280mAh
- 용량 최대 140메가
용량 너무 작아서 현역 당시에도 카카오톡 깔면 더이상 아무것도 못깔고 카톡중에 전화오면 처리하기 힘들어서 5초정도 렉걸리던 추억의 폰인데 많은 추억이 있지만 이제 보내줄 때가 된거같네요....
이 폰은 한국에선 구할 수 없고 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초 저스펙폰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같은 경우 어릴적부터 휴대기기를 좀 좋아하는 편으로, 폰도 대충 이거보다 두배정도 더 있습니다.
옛날 피쳐폰시절부터 안버리고 그냥 모으고, 신기한 폰 보이면 사고 하는 편으로, 웨어러블이나 타블렛 전자책 게임기같은거까지 합치면 와이파이 연결되는 기기 오십대는 가뿐히 넘길듯? (특히 4인치 안되는 폰은 대부분 써보거나 구매예정)
여담이지만 옛날에 텔레그램 폰에 대해 비판을 좀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사실 걍 근거없이 한건 아니고 거기 나오는 폰 사서 써보고 한 소리에요. (걍 개뻥스펙이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