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룩온체인 솔라나 밈코인 ELIZA 내부자 거래 의혹]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오늘 인공지능 벤처 기업 Ai16z의 파트너 쇼우(Shaw)가 X 및 디스코드에서 출시를 알린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엘리자(ELIZA) 관련 내부자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고 지적했다. 룩온체인은 다수의 내부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상당량의 ELIZA를 매수한 뒤 이를 덤핑해 말도 안되는 수익률을 올렸다. 그중 ExYQ로 시작되는 주소를 소유한 내부자 의심 주소는 7.84 SOL(약 1,900 달러)를 활용해 8,919만 ELIZA를 출시 발표 전 구매하고, 그중 5,347만 ELIZA를 7,865 SOL(약 191만 달러)에 매도했다. 현재 해당 주소는 아직도 275만 달러 상당의 3,572만 ELIZA를 보유 중이며, 단 몇 시간만에 2,446배 수익인 466만 달러를 벌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 핀란드 전자화폐 업체 멤브레인파이낸스 인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핀란드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규제 적격 전자화폐 전문 업체 멤브레인파이낸스(Membrane Finance)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핀란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EU는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 미카(MiCA)법을 도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팍소스는 이번 인수를 완료하면 팍소스는 핀란드와 EU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전자화폐 취급 기관이 될 것이라며 향후 팍소스의 자산 및 토큰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모두 미카법을 준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SOL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 약 $56억까지 급증...투자자 관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를 인용 솔라나(SOL) 파생상품(선물 및 옵션) 시장 내 미결제 약정 규모가 이번주 초 약 45억 달러에서 역대 최고 수치인 56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이는 SOL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글로브는 SOL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트레이더 및 투자자들 사이에 낙관론이 확산됐고, 상승 모멘텀이 반영되며 미결제 약정 증가로 이어졌다. 현재 SOL 파생상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은 바이낸스로 약 21.6억 달러 상당의 포지션이 오픈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0.66% 내린 239.4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트럼프→연준 옮겨간 투자자 관심, BTC 본격 상승 내년으로 밀릴지도]
DL뉴스가 복수의 애널리스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의 또다른 상승세가 다시 오려면 새해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의 관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서 연방준비제도로 옮겨지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GSR 애널리스트 카를로스 구즈만(Carlos Guzman)은 미국에 친암호화폐 행정부가 들어서는 것은 최초이기 때문에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인지 예상하기도 어렵다며 트럼프의 암호화폐 대선 공약이 다 실현될 확률은 낮지만, 전혀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는다. 이 경우 BTC의 가파른 상승이 전망되며, 알트코인도 이를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스완비트코인(Swan Bitcoin)의 CEO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은 현재 우리는 비트코인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다며 그 과정에서 20~40%의 조정도 예상되지만, 고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은 경솔한 생각이라고 전했다.
[블랙록 BTC 현물 ETF 옵션 상품, 나스닥서 거래 시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이직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 옵션 상품이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제 투자자들은 특정 행사가에 IBIT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나스닥 ETP 상장 책임자 앨리슨 헤네시의 발언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나스닥은 IBIT 옵션을 상장하고 거래 지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이에 앞서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옵션 상품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웹3 보안 업체 포르타, 스마트 컨트랙트 악용 방지 방화벽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웹3 보안 전문 업체 포르타(Forta, FORT)가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 악용 사례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인 포르타 방화벽(Forta Firewall)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인터넷 환경에서 방화벽이 악성 트래픽을 차단하고 모니터링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온체인 트랜잭션을 감시한다. 또한 트랜잭션 플로우에 방화벽이 개입해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이 공격당해도 트랜잭션이 블록에 포함되기 전 악성 거래를 차단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타는 2021년 a16z 크립토,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기관으로부터 2,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FORT는 현재 10.59% 오른 0.10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록 트럼프 당선 후 규제 명확화 관련 암호화폐 낙관론 부상 중]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인 블랙록이 최근 한 보고서에서 금리인하 기조의 글로벌 거시 경제 환경과 더불어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 질 수 있다는 낙관론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블랙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인은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하원과 상원 선거에서도 친암호화폐 후보들이 선전했다. 이러한 거시적 환경과 지원 정책들은 비트코인 보급화를 가속하고 대중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기영 BTC 강세, ETH 매수 신호 아냐...상관계수 3년래 최저]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BTC가 강세를 나타낸다고 해서 이더리움(ETH)을 매수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제 각 자산은 스스로의 길을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ETH와 BTC의 피어슨 상관계수는 낮아지고 있다. 180일 BTC-ETH 피어슨 상관계수는 3년래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즉 BTC가 10% 상승해도, ETH 상승은 3%에 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법원 DAO도 법적 책임 질 수 있다 판결]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이 분산형자율조직(DAO)이 일반 파트너십 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 DAO 관련 소송 중 나온 판결로, 라이도 DAO는 조직이 법적 주체가 없다고 주장, 책임을 회피하고 있었다. 이에 법원은 라이도 DAO가 일반 파트너십으로 체결된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법률적으로 파트너십을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만드려는 의도와 관계 없이 두 당사자 이상이 이익을 위해 협력할 때 형성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BTC 커버드 콜 ETF 신청서 업데이트]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 커버드 콜 ETF(Bitcoin Covered Call ETF)를 수익을 위한 커버드 콜 전략에 초점을 맞춰 신청 서류를 업데이트했다. 이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비트코인 ETF 옵션을 승인한 이후 제출된 것으로, 콜 및 풋 옵션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며 GBTC 익스포저(노출)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이를 위해 커버드 콜 전략도 활용한다.
[외신 트럼프, BTC·USDT 지지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임명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