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예탁원 내년 상반기 2단계 걸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시행]
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상반기 2단계에 걸쳐 토큰증권(STO) 테스트베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일 한국예탁결제원 Next KSD추진본부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은 현재 전자증권법상 토큰증권의 총량을 관리하도록 돼 있다. 총량 관리할 수 있는 토큰증권 테스트베드는 내년 상반기면 시장 검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콤, 미래에셋증권처럼 기존의 시스템이 갖춰진 분들은 내년 3월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후 나머지 사업자들의 테스트를 진행해 2단계에 걸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X리서치 토네이도캐시 판결, 이더리움·디파이에 호재]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항소법원의 미국 재무부의 토네이도 캐시 스마트 컨트렉트 제재 무효화 판결과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이번 판결은 프로그래머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한 제재 걱정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을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선례를 마련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디파이를 위한 대표적인 블록체인이다. 따라서 이번 판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디파이 생태계와 프로토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스크롤 설립자 일부 부족한 점 인정...개선할 방침]
무브먼트(Movement) 공동 설립자 루시 만체가 스크롤(Scroll)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스크롤 공동 설립자 샌디 펭(Sandy Peng)이 일부 문제는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우선 에어드롭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 이용자 친화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빠른 시일 내에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팀 보유 월렛은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에어드롭을 청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단, 그는 팀 구성원 누구도 채용 마지막 단계에서 토큰 구매를 강요받은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콩, 기관·패밀리오피스 암호화폐 소득 면세 논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홍콩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안서를 인용, 홍콩 정부가 사모펀드, 헤지펀드, 패밀리오피스 등의 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 면제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기존 금융 투자 소득에 대한 면세 범위 확대안에 암호화폐가 포함되며 홍콩 정부는 이에 대해 6주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딜로이트 차이나의 부회장인 패트릭 입은 홍콩의 일부 패밀리오피스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하고 있다. 이번 법안 추진은 홍콩의 금융 및 암호화폐 허브 입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 단계라고 말했다.
[하이퍼 재단, 내일 HYPE 출시...3.1억개 에어드롭]
레이어1 블록체인 하이퍼리퀴드를 지원하는 하이퍼 재단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11월 29일 16시30분(한국시간) HYPE 제네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공급량은 10억개이며 이중 3.1억개가 제네시스 이벤트 참여자에게 에어드롭된다. 2.38억개는 핵심 기여자(1년간 락업)에게, 6000만개는 재단 예산에 할당된다. 개인 투자자, 중앙화 거래소, 마켓메이커 대상 할당량은 없다.
[11월 레이어2 기반 유니스왑 거래량 역대 최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달 디파이 수요가 회복되면서 레이어2 네트워크 기반 유니스왑(UNI) 거래량이 3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3월 4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아비트럼 기반 유니스왑 거래량이 1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베이스 기반 거래량은 130억 달러를 기록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50.02% / 숏 49.98% 1. 바이낸스: 롱 50% / 숏 50% 2. 바이비트: 롱 48.68% / 숏 51.32% 3. 비트겟: 롱 50.12% / 숏 49.88%
[멀린체인-비트코인OS, 첫 BTC 영지식 브릿징 완료]
비트코인 레이어2 플랫폼 멀린체인(MERL)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확장성 강화 프로젝트 비트코인OS(BOS)와 함께 테스트넷에서 비트코인 최초의 영지식(ZK) 브릿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영지식 증명 프로토콜 비트스나크(BitSNARK)를 통해 비트코인 락업 후 멀린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한 BTC 토큰 발행으로 이뤄졌다. 멀린체인은 향후 양방향 브릿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트코인OS는 다중서명에 의존하지 않는 브릿지 솔루션 그레일(Grai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필러스 “펌프닷펀 사태, 도구는 잘못이 없다”]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펌프닷펀 사태: 인간과 도구 그리고 자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펌프닷펀에서 굉장히 부적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반드시 규제와 중단으로 이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이 많다. 예전에 비트코인도 범죄에 쓰인다고 규제하고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던 것도 같은 논리 아닌가” 라며 펌프닷펀이 부적절한 컨텐츠를 양산하고 있지만, 그 원인은 펌프닷펀 그 자체가 아닌 부적절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행위자들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장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에 구멍되면 안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의 루프홀(loophole·빠져나갈 구멍)이 되지 않도록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거래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가상자산이 불법행위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향후 외국환거래법령 개정을 통해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를 취급하는 가상자산사업자에 사전 등록 의무를 부과하고,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보고하도록 해 가상자산이 환치기나 탈세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