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사용자 자산 무단 전송 피해 DEXX, 피해 상황 및 배상 계획 발표]
사용자 자산 무단 전송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밈코인 전용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DEX) 창립자 로이(Roy)가 X를 통해 현재 세 개의 보안 회사가 해커 주소를 공개하고 사용자들에게 해당 주소를 모니터링해 의심스러운 활동을 포착할 경우 신고 및 차단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해킹 피해 주소와 피해 규모에 대한 통계 작업이 거의 완료됐다. DEXX 플랫폼 내 보상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며, 현재 DEXX 보안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DEXX에 자금을 입금하면 안 된다. 해커가 개인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보상 주소로 자금을 반환할 계획이다. 법 집행 기관과 기관 투자자, 보상 계획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레이어2 무시?...억지 주장”]
코인베이스 애셋이 X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확장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경제의 다리가 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레이어1과 레이어2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베이스가 전날 셀로 레이어1 블록체인의 레이어2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지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지원하지 않지만, 추후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됐을 때 셀로 레이어2를 다시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안업체 “DEXX 공격 주소 취합중…솔라나서 8600개 이상 확인”]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가 X를 통해 “현재 밈코인 전용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DEX) DEXX 공격자 주소 목록을 취합 중에 있으며, 솔라나 블록체인에서는 8,612개가 잠정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주소는 DEXX 관계자와 피해자들을 통해 확보한 것이며 아직 집계가 끝난 것은 아니다. 며칠 내 최종 주소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승리 뒤 BTC 선물 미결제약정 급증 ‘$600억 돌파’]
더블록이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BTC 미결제 약정은 지난 5일(현지시간) 390억 달러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609억 달러로 대폭 늘었다. 이와 관련해 비트파이넥스 리서치는 “트럼프 승리 이후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낙관하고 있으며, 이같은 심리가 자연스레 미결제약정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결제 약정 규모는 22일 기준 소폭 감소했으며, 93,000 달러 인근에서 가격 리테스트는 정상적인 되돌림(pullback)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분석 “ETH 랠리에 투심도 회복…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상승세”]
크립토퀀트 기고자 ShayanBTC가 “이더리움의 최근 랠리는 투자자의 낙관론에 다시 불을 붙였다. ETH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생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ETH 무기한 선물 시장 펀딩 비율은 최근 몇 주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트레이더 사이에서 강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 ETH가 전고점을 기록했을 때보다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시장이 강세 모멘텀을 얻고 있으나 아직 과열 상태는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지점이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펀딩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면 조정이 오거나 대규모 청산이 나타나고는 했다. 하지만 현재 펀딩 비율은 그만한 후폭풍을 가져올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TC 채굴 상장사, 2년간 장비 업그레이드 등에 $36억 지출]
코인텔레그래프가 더마이너매거진(TheMinerMag)을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 상장사 16곳이 최근 2년 동안 채굴장비·설비·부지 등 유형자산(PP&E)에 총 36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 3분기는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PP&E 지출 규모가 가장 컸던 분기였다. 특히 채굴기업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분야는 채굴장비 업그레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채굴장비는 성능 유지를 위해 3~5년마다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번스타인 “현금 쌓은 중소기업들, MSTR 모델 따를 수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미국 대형 테크 기업들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잉여현금이 충분하지만, 이를 실제로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이들 기업의 경우, 주류 사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훨씬 클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입장에서 핵심 사업부는 이윤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데,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은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핵심 사업은 약화되고 있으나 잉여현금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매집 전략을 채택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근 4년 실적이 얼마나 놀라웠는지, 또 암호화폐 하락장에서 어떻게 버텨냈는지를 지켜봤고 이를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숨고르기 중...연말 $12.4만 가능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아크인베스트 소속 온체인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이 BTC는 신고가 경신 전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강세 사이클은 강력한 반전 시그널이 나올 때까지 진행될 것이다. 현재는 강세장 중간 지점이며 BTC는 12.6만~13.4만달러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승세가 가속화되면 그 이상 오를 가능성도 있다. 연말까진 10.4만~12.4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 정책과 증권거래위원회(SEC) 태도를 주시해야 한다.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BTC를 비축한다는 아이디어는 케이크 위에 얹은 체리 같은 게 아니다. 케이크 위에 완전히 새로운 케이크를 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베른 주, 잉여 전력 BTC 채굴 활용 연구 나선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스위스 베른 주 의회가 잉여 전력을 BTC 채굴에 활용하는 연구에 착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베른 주 집행위원회는 잉여 전력 파악 및 스위스 BTC 채굴 회사와의 파트너십 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분석 고래들, 패닉셀 이용해 $15억 BTC 매집]
크립토퀀트 기고자 카우이코노미(caueconomy)가 최근 비트코인 조정장에서 단기 투자자들이 약 40억달러 손실을 입었다. 반면 고래들은 이러한 패닉셀을 이용해 15억달러 상당 BTC를 추가 매수했다. 현재로선 이러한 현물 매수가 바이 더 딥(Buy the Dip·저가 매수 기회) 패턴을 보여주기에 충분치 않으며 여전히 기관 투자자들에게 집중돼 있다.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하려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현물 매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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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