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rax Token Upgrade를 보면서 든 생각은 결국에 앞으로 이더리움 L1 -> L2 생태계로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거라는 점 입니다.
우선 Frax 건을 먼저 살펴보면 이번 Token Upgrade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건 본격적으로 L2 생태계 진입을 통한 토큰 유틸리티의 증대와 생태계 확장입니다.
기본적으로 Frax의 스테이블 코인은 여러 L2 생태계에서 사용될 예정이고 단순 거버넌스 토큰이었던 네이티브 토큰은 Frax가 만드는 L2인 Fraxtal에서 가스 토큰 및 생태계의 기축 통화로 사용되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보고 싶은 점은 기존 이더리움에 있던 Frax라는 프로토콜의 구조 자체가 Curve와 같은 외부 프로토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장했다는 점인데, 이를 L2 확장에 있어서도 비슷하게 가져갑니다.
실제로 Symbiotic, Karak 등 Restaking 사이드에서도 frxETH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아마 이곳에서 나오는 벨류를 모두 Fraxtal L2로 가져오지 않을까 합니다. (frxETH를 통해서 추가적인 Yield가 벌리는 구조라면 기존 L1에서 했던 것과 방법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IQ와 협업해서 Defi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Agent를 온보딩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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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Fraxtal의 이러한 행보가 L2 생태계 관점에서 유의미할까요? 크게 두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애초에 L2는 지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