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수를 지지하고 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함.
범죄?, 전과? 그딴거 아예아님.
진보는 있는 파이를 나누려고 함.
보수는 파이를 키우려는 척이라도 하려고 함.
부자건 기업이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돈을 벌어와야 우리나라가 먹고살고 세금도 내는건데, 진보는 이 사람과 기업이 성장할 씨종자를 옆집과 당장 나누자고 항상 외치는 느낌.
농부한테 씨종자는 남겨놔야 내년에도 농사를 짓고 논밭도 넓히지... 당장 옆집 나눴다가 내가 내년에 굶어죽게 생긴게 뻔히 보이는데도 씨종자를 강탈해감.
* 명확하게 이야기하는데 씨종자 강탈해가려는 기조만 바꿔도 난 민주당 지지할 수 있음.
📌 개인적으로 윤석열이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함.
- 야당의 핵심인 이재명을 처리하지 못하면 계속 반복될 것
-> 고맙게도 이재명은 각종 사건에 휘말려 있으며 이재명이 만약 처벌받게 되면 5년간 대통령 선거에 나오지 못함. -> 이것은 이재명의 영향력 약화로 이어지며 야당 분열 가능.
- 근데 야당도 이거 아니까 기를쓰고 이재명을 막기 위해 국회의 과반을 점유하고있는 힘을 활용해 이재명 디펜스 게임을해왔음 (감사원장 탄핵, 이재명 때리고싶어하는 공직자 탄핵 등)
- 사실상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재명이랑 일기토 뜰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밖에 없음 이건 부정하지 못함.
- 디펜스게임 중간에 윤석열은 이렇게 질질 끌려가는 것 보다는 정면승부를 선택했는데 그게 바로 계엄령임.
- 계엄령 이후 분명히 국회에서는 탄핵안이 제출될 것이고 야당이 과반이기에 통과될 수 밖에 없을것을 알았을거임.
- 하지만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된다고 해서 대통령이 탄핵되는게 아님. 사법부 (헌법재판소) 에서 탄핵을 가결시켜야 탄핵이 되는건데 윤석열도 이건 도박을 건 것 같음.
- 야당은 사법부 인사 임명을 지연시키며 이재명 재판을 계속 연기시키고 있었는데 계엄령 발동과 동시에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하기에 몇개월을 질질끌리던 사법부 인사 임명이 빠르게 진행되었음.
- 계엄령의 발동 조건은 상당히 추상적임. 국가원수의 재량이 있는것으로 해석될수도 있음. 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가결(승인) 한다면 배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