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분석 BTC, 트럼프 취임 전 $12만 도달 전망]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은 내년 1월 트럼프 취임 전까지 1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주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대규모 BTC가 유출되며 공급 압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S&P 500 지수 편입 가능성과 BTC 추가 매입,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암호화폐 공정가치 평가 새 회계 표준 적용에 따른 기업들의 BTC 채택 확대 등 기대가 BTC의 연말 랠리를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AE 경제부 대표단, 컴투스 방문]
뉴시스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국내 스타트업 행사 참여차 방한했던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이 지난 12일 컴투스 그룹을 방문했다. 컴투스는 이날 방문한 UAE 경제부 대표단 등에게 그룹사들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컴투스홀딩스가 다년간 업력을 쌓아 오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3 사업과 글로벌 메인넷 XPLA(엑스플라) 생태계의 로드맵도 소개했다.
[폐업 가상자산거래소 고객 자산, 디지털자산보호재단으로 이전 시작]
SBS비즈에 따르면 재단법인 디지털자산보호재단이 영업이 종료된 가상자산거래소인 에이프로코리아, 텐앤텐, 한빗코, 큐비트, 페이프로토콜, AG 등 5곳에서 이용자 4만여명의 자산을 보호재단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보호재단은 5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최대 8개 종료사업자로부터 이용자 자산의 이전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부 코인마켓 거래사업자가 보관해 온 고객 예치금도 보호재단으로 이전된다.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실명확인입출금제도 시행일인 2021년 3월 이전 코인마켓 거래소가 이용자로부터 수령하여 보관해 온 원화 예치금이 대상이다.
[분석 기관들, 연말 BTC $11만까지 상승 전망]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
Greeks.live)가 공식 X를 통해 지난 주말 자주 발생한 BTC 대규모 옵션 거래는 연말~내년 1월 말 만기, 행사가 90,000~115,000 달러인 상품이었다. ETH의 경우 행사가가 3,500~10,000 달러인 옵션이 주로 거래됐다. 이에 따라 해당 가격 범위내에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은 BTC가 연말 1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스테이블코인, 기존 금융 시스템 개선...한계점도 존재]
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분석 기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시스템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규제기관과 함께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기존 금융 시스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규제 발전으로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류 금융 시스템에도 점점 더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거래 비용·속도를 개선할 수 있지만, 불법 행위 문제와 준비금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신뢰를 잃고 채택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헀다.
[CNBC 美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BTC 상승 기대감↑]
CNBC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번주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서(CME Fedwatch)도 25bp 인하 가능성을 96%로 점치고 있다. 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 통화 공급 증가를 의미하며, 비트코인과는 장기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에 이번주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수혜를 받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이후 50% 이상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우호적 규제 환경과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낙관적인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선, 1시간 전 라이도서 $2.09억 ETH 언스테이킹]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 추정 주소가 1시간 전 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에서 52,905 ETH(2.09억 달러 상당)를 출금 신청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평단가 3,027 달러에 392,474 ETH를 매집했으며, 이에 따른 전체 미실현 수익은 3.49억 달러로 추정된다. 스팟온체인은 저스틴 선 추정 주소는 지난해 10월 ETH 가격이 5% 하락하기 전 80,251 ETH(당시 1.31억 달러 상당)를 라이도에서 언스테이킹해 바이낸스에 입금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국내 코인거래소 자산 첫 100조 돌파]
매일경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 자산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보유한 이용자의 가상자산과 예치금 등 자산 합계는 11월 말 기준 115조72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많은 금액이다. 10월말 65조원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달 만에 50조원 가량이 불어났다. 다만 커지는 자산 규모만큼이나 해외로 이탈도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1월 한 달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코인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월간 거래량이 16조원을 기록했다. 올초 월간 2조원 수준이던 것이 6배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를 떠나 해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엑셀라-도이체방크, 싱가포르 국책 블록체인 프로젝트 협업]
블록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 엑셀라(AXL)가 도이체방크와 손잡고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국책 블록체인 프로젝트 다마2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기존 금융권의 복잡하고 느린 절차와 정산 지연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통 금융자산과 토큰화 서비스를 실험할 예정이다. 엑셀라 공동 창업자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전통 금융업에서 자산 교환만큼 중요한 업무는 없다. 블록체인상의 금융도 마찬가지다. 도이체방크의 블록체인 자산과 퍼블릭 블록체인의 자산을 교환하는 연결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 BTC, 美 암호화폐 정책 변화·낙관론 영향으로 상승]
코인데스크가 복수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와 낙관론이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온체인 결제 프레임워크 개발사 SOFA.org의 사이트 책임자 어거스틴 팬(Augustine Fan)은 기존 암호화폐 상승 사이클과 달리 현재 사이클에서는 전통금융(TradFi) 투자자 유입이 BTC 투자 심리와 가격 움직임을 지배하고 있다. 기업들이 BTC에 기대하는 수익 기회와 정치적 환경 변화를 고려하면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에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는 BTC는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는 12.5만 달러를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지난 한 달 동안 충분한 상승이 나왔다고 말하지만, 기관 투자자 유입을 고려하면 이제 막 랠리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