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미 연준 “인플레 목표치 도달...경제활동도 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인 2%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다소 높다. 아울러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노동 시장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회의 목표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율 2%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보고있다. 경제전망은 불확실하며 위원회는 여러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오늘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는 베이비컷을 단행했다.
[바이비트, 고액자산가·기관 위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바이비트가 고액순자산보유자(HNWI) 및 기관 클라이언트에 맞춤화된 개인자산관리(PWM)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 독점 투자 기회, 맞춤형 자산 분배 전략, 시장 분석 업데이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복잡해짐에 따라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특히 위험관리 및 자산분배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인도 법원, 와지르X 해킹 재수사 명령]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인도 델리 고등법원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zirX)에 대한 재수사를 명령했다. 앞서 델리 경찰이 해킹 관련 어떠한 형사적 혐의를 입증할 수 없었다고 초기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이 2025년 2월까지 업데이트된 현황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명령한 것이다. 미디어는 바이낸스가 와지르엑스(WRX)의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발표한 당일, 인도 법원이 거래소에 대한 수사를 명령했다며 수사는 이전 해킹 혐의 및 재정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시작된 것이다. 위기에 처한 거래소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월 “오늘날 정책기조, 이전보다 유연...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가까워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중장기 금리 방향성이 연준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연준의 정책기조는 이전보다 훨씬 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가까워졌다.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탄력적이다.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연준 의원들은 향후 몇년 동안 미국의 GDP 성장률이 2% 중반정도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추가 금리조정, 더 신중하게 결정할 것]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FOMC 후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을 너무 빠르게 완화시키거나 너무 느리가 완화시키는 것에 대해 매우 주의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경제와 고용이 지나치게 약화될 수 있다. 향후 추가적인 금리 조정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정책을 다시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反 암호화폐 미 SEC 위원 재지명안 표결 취소]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 재지명안 표결이 재차 취소됐다. 미디어는 캐롤라인 크렌쇼는 재지명을 위해 올해 의회 회기 내 상원 은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2024년 의회 일정은 오늘(12월 18일, 현지시간) 끝난다. 이에 따라 캐롤라인 크렌쇼는 내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한 만큼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美 SEC, 새 행정부서 암호화폐 규제 인식 바뀔 듯]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와 마크 우예다가 암호화폐 로비그룹인 디지털상공회의소(The Digital Chamber)와의 다가오는 회의에서 윌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의 연설(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는 취지)을 1일차 우선순위로 정했다. 이들은 SEC가 과거 하위 테스트(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와 관련이 없는 암호화폐도 규제하며 시장 혼란을 조장했다고 언급했다. 테렛은 SEC 각 부서의 우선순위 목록은 트럼프 신임 행정부의 1~90일차 타임라인으로 정리됐으며, 암호화폐 업계가 시장 참여자와 규제기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정책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트럼프 행정부서 암호화폐 자문 요청하면 응할 것]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암호화폐 관련 자문을 요청받는다면 당연히 의견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트럼프 행정부의 다수 인사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러는 최근 MSTR의 나스닥100 편입과 비트코인 투자가 과도하다는 의견과 관련 MSTR은 건실한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운영 중이며 BTC 투자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소프트웨어는 연간 7,500만 달러의 운영수익을 내고 있고, BTC는 연간 186억 달러의 미실현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이용자 45% 올해 암호화폐 시장 진입]
바이낸스가 진행한 최근 설문조사 응답자의 45%가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호주, 유럽,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 대상 2.7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응답자의 19.4%는 2025년 더 많은 암호화폐 규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16.1%는 전통금융과 기관 투자자들이 더 많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23.9%는 인공지능(AI) 테마 토큰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44% 응답자들은 전체 자산 중 10% 미만을 암호화폐에 할당했다고 답했지만, 24.3%는 10%~25% 자산을 할당했다고 응답했다. 바이낸스 이용자 중 25.9%는 거래소에서 가장 추천하는 상품으로 바이낸스 스팟(현물 시장)을 꼽았다.
[암호화폐 펀드 임원 강세장 끝났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오히려 매수 위치]
암호화폐 펀드 머클트리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 라이언 맥밀린(Ryan Mcmillin)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자는 강세장에서도 20%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아직 강세장이 끝났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고, 현재 국면은 오히려 매수하기 좋은 위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발언, 현재로서는 연준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BTC를 보유할 수 없다는 등 발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전반적 하락이 나타났다고 해석하고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