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가 화제인데... 하이퍼리퀴드의 에어드랍은 성공적이 었음. 근데 그건 하이퍼리퀴드 프로덕트의 성공과는 다른 얘기임.
구분지어야한다고 생각함... 특히 하이퍼리퀴드는 노드가 4개만 운영되는 아주 극도로 중앙화된 네트워크임.
이건 사실상 서버를 돌리는 수준임. 블록체인이라 부르기 애매함...
온체인 바이낸스가 별명이라던데... 개발 관점에서 바이낸스 거래소를 카피하는 것은 쉬움. 그러나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구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움. 그래서 거래소의 자잘한 기능 구현에도 큰 의미를 둬선 안된다고 생각함.
이미 dYdX를 시작으로, 여러 체인에 온보딩된 탈중앙화 선물 거래소는 다양하게 존재함. 빠르고 저렴한 UX는 다 비슷비슷함. 블록체인이 중심인 씬에서 굳이 평가할 기준을 정하자면, '탈중앙화'밖에 없음.
노드 4개 띄우고 혁신이라 말하는 것은, 온전히 표면적인 관점에서 커뮤니티의 높은 할당비중으로 인한 성공적인 에드, 극도로 줄인 노드로 무리하게 높인 거래 속도에 매료된 것이라고 봄.
내 기준에선 하이퍼리퀴드는 전혀 차별점이 없음... docs에 기술적인 내용도 거의 없음... 차라리 dYdX가 더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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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