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크립토닷컴, 암호화폐 신탁 회사 크립토닷컴 커스터디 트러스트 출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Financefeeds)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암호화폐 신탁 회사 크립토닷컴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
crypto.com Custody Trust Company)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크립토닷컴은 미국 및 캐나다의 적격 기관과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분석 투자 자문사, 내년 BTC, ETH 현물 ETF 최대 보유자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 업체 CF 벤치마크가 투자 자문사들은 내년 헤지펀드를 제치고 미 상장 BTC, ETH 현물 ETF의 최대 보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체 BTC 현물 ETF 중 헤지펀드 비중이 45.3%, 투자자문사 비중이 28%다. ETH 현물 ETF의 경우 투자자문사 비중이 33%로 이미 헤지펀드 비중(23.2%)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투자자문사 비중이 모두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부채 화폐화(정부의 빚을 중앙은행이 직접 인수)가 심화되면 통화 약세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닉, 틱톡 통한 게임 가입자에 SONIC 에어드롭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가상머신(SVM)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닉(SONIC)이 틱톡을 통해 가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SONIC 토큰을 에어드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닉은 틱톡에서 자체 게임 소닉X을 온보딩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뿐 아니라 금, 주식도 하락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최고가(108,268 달러)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현재 94,000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금 등 다른 자산에도 해당된다. 다만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며 반면 S&P500 지수는 올해 4분기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로빈후드 CEO 투자 목적 BTC 보유 계획 없다]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인터뷰를 통해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보유 생각이 때때로 떠오른다. 다만 고객의 거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코인을 보유하는 것 외에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은 없다. 로빈후드가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면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견해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식은 해당 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로빈후드 HOOD 주가는 202%, 비트코인은 110% 상승했다.
[올해 암호화폐 투자자 마인드셰어 밈코인 31% 차지... 전년 대비 4배 ↑]
크립토슬레이트가 코인게코 보고서를 인용, 올해 암호화폐 업계 내 투자자 마인드셰어(mindshare, 인지도)의 31%를 밈코인이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8.32% 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기본 요소 보다 문화적 확산을 우선시하며, 투기적 기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이 밈코인 인기를 위한 프록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올해 매출 $10억 돌파...전년比 3배 ↑]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2024년 텔레그램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3년(3.5억 달러)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그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등 1200만 명의 활성 가입자를 보유한 수익 창출 이니셔티브를 매출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장기 보유자 매도세 방어]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30일 기준 BTC 장기 보유자(LTH) 순포지션 변화 지표가 -75만 BTC로 급감했지만 단기 보유자(STH)의 매집으로 BTC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 현재 단기 보유자의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는지 가늠하는 온체인 지표)이 1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STH들이 손실 상태로 보유를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들은 BTC를 손절하거나 가격이 더 떨어졌을 때 매수하기보다는 보유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STH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LTH의 수요가 중립 또는 플러스로 전환된다면 BTC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선물 시장 과열로 BTC 조정 가능성]
크립토퀀트 기고자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가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OI) 지표가 과열되면 시장이 회복 이전에 조정을 받는 경향이 있다. 지난 6월 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은 76.8억 달러에 달했고 BTC 가격은 71,000 달러였다. 이후 조정이 발생해 BTC는 54,000 달러까지 떨어졌고 미결제약정도 6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사용자들의 매집이 이어져 결국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125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향후 OI 규모는 97.7억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BTC도 조정을 거쳐 82,220 달러까지 하락해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미국 투자자 매수 압력 감소]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바이낸스 가격 차이)이 -0.221까지 하락했다. 이는 바이낸스 투자자들에 비해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이런 현상은 강세장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를 틈탄 매수세가 촉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