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에게 산타는 오직 트럼프 뿐? 취임식 랠리를 기다려라?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지루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한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을 포함하는 이른바 ‘산타랠리’ 기간 동안 증시가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트럼프 랠리로 인한 과열과 연말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은 점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소액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이러한 연말 장세가 내년 1~2월 시장 흐름을 직접적으로 결정짓는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AI 테마가 시장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블랙웰 출시 시점을 주요 변수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가 전문가들은 나스닥100에 포함된 기술주들, 특히 엔비디아, 퀄컴, 마이크론 등의 주가가 최소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아직 시장 랠리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산타랠리 첫날 반등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다시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에도 산타랠리 기간 동안 비트코인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한 경우는 드물었다며 기대를 낮추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오는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취임식을 전후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4분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촉매제였던 트럼프 당선 효과가 취임식 전후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과연 비트코인은 트럼프 취임식 날짜에 맟춰 과거 지지선 역할을 했던 추세선 위로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데일리코박 보러가기
279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