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산타랠리 2거래일 남겨두고 반등...그러나 중장기 추세는 여전히 하락을 암시
산타 랠리가 끝나기까지 단 2거래일을 남겨두고 비트코인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2024년 마지막 거래일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하면서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꺾였지만, 연휴 기간 동안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은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특히, 현금 비중이 적은 장기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으로 마무리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상승 추세 전환에 실패할 경우 약세장은 수개월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현금 비중이 적은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투자 전략은 투자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추세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특히, 일봉이나 주봉 차트에서 확인되는 추세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일봉 차트 기준으로 1개월~3개월에 걸쳐 형성된 상승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 이는 최소 1개월~2개월간의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단기 반등을 노린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15분봉이나 1시간봉 차트에서 형성된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는 지점을 매수 타점으로 삼아 단기 수익을 목표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전략은 상승장에서의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트레이더들은 하락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형성된 상승 추세선 위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는 트럼프 취임식 전후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5년 비트코인에게 산타는 트럼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트럼프 취임 이후에도 회복하지 못한다면, 향후 수개월간 단기 투자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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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