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41의 리자몽님 2024년 마무리글 중에서. (원문원문)
채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혹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뜯어보는 입장에서 늘 느끼는 점은..
결국 시장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분들 니즈는 차분하고 건실하게 빌드해나가는 프로젝트 쪽 보다는 말마따나
KOL 마케팅과 MM으로 후끈하게 '먹여주는' 프로젝트 쪽에 가까운걸 인정하고, 리서치도 그쪽 방향에 맞출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게 좋다, 옳다를 이야기하기 전에 애시당초 모두가 그런 니즈를 가지고 있는데 이상론적인 이야기를 적는거 자체가 일단 수요가 별로 없기도 하고, 건실하고 좋아보이던 프로젝트한테 뒷통수를 맞는 경험은 더더욱 아프기도 하고... (24년엔 아이겐레이어가 그랬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입장에선 먹여주진 않을거같지만 왠지 눈이 가고 응원하게 되는 프로젝트들이 하나 둘씩 보이는 것은 늘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2025년에는 먹여주는 프로젝트들도 많이 나오면 좋겠고, 응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들도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