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중앙화 거래소 대비 탈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 비율 20% 돌파]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 1월 기준 중앙화 거래소(CEX) 대비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 비율이 20%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美 법원, SEC 대상 코인베이스 중간항소 가처분 신청 인용]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7일(현지시간) 뉴욕남부지방법원 판사 캐서린 폴크 파일라(Katherine Polk Faill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제2순회법원에 중간항소를 제기하기 위해 제출한 코인베이스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더불어 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소송은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코인베이스에게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법적 승리다. 판사는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거래소 및 브로커-딜러로 운영되고,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미등록 증권의 불법 판매에 관여했다는 SEC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중간항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코인베이스는 중간항소를 제2순회항소법원에 제기해 심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 BTC, 12월 부진 불구 지난해 121% 상승]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시장 보고서를 발표, 지난해 비트코인 12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121%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는 연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후, 12월 주요 주가 지수의 하락과 채권 수익률 상승과 함께 조정 국면을 맞이했다. 이러한 풀백(pullback)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과 관련된 강경한 신호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지난 두 차례의 비타코인 강세장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하락은 다수 목격됐다. 12월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024년을 121% 상승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CEO 올해 주요 테마는 BTC 매수 기업의 등장]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겸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경영자(CEO)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가 X를 통해 2025년의 주요 테마는 BTC를 구매하는 비트코인 표준 기업의 등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와이즈를 포함한 다수의 민간 기업들도 대차대조표 상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상당히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아비트럼, 롯데그룹에 역대 최대 규모 개발자 보조금 지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비트럼(ARB)이 롯데그룹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롯데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칼리버스(Caliverse)의 주요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CES 2025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8월 칼리버스는 아비트럼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포르투갈 대형 은행, 암호화폐 플랫폼의 법정화폐 이체 차단]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포르투갈 대형 은행인 Banco of Investimentos Globais(BiG)가 암호화폐 플랫폼의 법정화폐 이체를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은행감독청(EBA), 포르투갈 은행의 지침 준수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BiG의 2023년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70억 유로 수준으로, 약 10.54억 원이다.
[WSJ 앤트로픽 $20억 투자 유치 협상 중... 기업 가치 $600억 예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과거 FTX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20억 달러 상당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라운드는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가 주도하고 있다. 미디어는 현재 기업 가치는 약 600억 달러로 예상된다며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앤트로픽의 가치가 180억 달러로 평가됐던 점을 감안하면, 12개월 동안 약 233% 이상 상승했을 가능성이 시사된다고 설명했다.
[솔 스트래티지, SOL 구매·스테이킹 운영 위해 253억 원 신용한도 확보]
더블록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소재 투자사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ies)가 무담보 거래신용(Unsecured Credit Facility)을 통해 2500만 캐나다달러(약 253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솔 스트래티지 CEO 레아 왈드(Leah Wald)는 전략적 투자를 위해 다양한 자금조달 옵션을 평가한 결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SOL 토큰 구매 및 스테이킹 운영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D코웬 트럼프 행정부 하에 암호화폐-은행 관계 긍정적 변화 예상]
더블록에 따르면 TD코웬이 보고서를 발표, 트럼프 행정부 하에 암호화폐 업계와 은행의 관계가 완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취임 이후 이들 업계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통적 금융과 암호화폐 간의 더 강력한 유대감은 필연적이라며 다만 일부 은행의 경우, 규정 준수 및 리스크 우려로 인해 계속해 신중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다른 은행이 그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약세로 주요 밈코인 10% 이상 하락]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약세로 도지코인(DOGE)을 비롯한 주요 밈코인이 10% 이상 하락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BONK, WIF는 11%, AI16Z는 15% 하락했다. 이외 FLOKI, BRETT, GIGA 등도 10% 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250위 내 밈코인 중 상승을 기록한 것은 SHIB 하나 뿐이었다. 앞서 미국 경제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위험 자산 시장 전반에 부담이 나타나 암호화폐 시장 하락이 나타났다고 전한 바 있다.
[나스닥 상장사 섬즈업, $100만 BTC 매입]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기업 섬즈업(Thumzup)이 100만 달러로 9.783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 평단가는 102,220 달러다. 섬즈업은 지난해 11월 BTC의 인플레이션 헤지 특성에 주목, 회사 재무 전략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섬즈업은 수 주 내로 일부 근로자에 BTC로 급여를 지불한다는 계획이다.
[애널리스트 BTC, 달러 강세에도 잘 버텨...6개월 뒤엔 더 상승할 것]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달러 강세가 확실시된 후 지금쯤이면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대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시장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여러 사건과 관계 없이 시장에는 더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으며, BTC는 6개월 뒤면 훨씬 더 높은 가격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