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토리에서 '스태빌리티AI'와의 협업을 발표.
스테빌리티AI는 '스테이블 디퓨젼'이라는 걸출한 오픈소스 AI이미지 생성툴을 만든 곳이죠.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저도 채널을 처음 팠을 당시엔 줄창 AI그림 얘기만 했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는데.. 사실 이게 완전 최초냐? 하면 그 전에도 달리라던지 미드저니가 나오긴 했었죠. 그러나 스테이블 디퓨젼의 등장은 걔들과는 차원이 다른 임팩트가 있었어요.
왜냐? 이건 '오픈소스'니깐.왜냐? 이건 '오픈소스'니깐. 기존에 제약이 많았던 툴들보다 훨씬 더 열린 사용이 가능했거든요.
너무 길게 쓰지 않기로 했으니 수요가 있다면 나중에 한번 다뤄볼게요. 아무튼 이정도 사이즈 회사랑 발표를 듣고 흥분한게 저뿐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스토리가 이정도구나? 하면서.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실 스테빌리티야말로 스토리 프로토콜을 미리 선점해야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생성형 AI의 구독료를 받을 수 있거나 한 다른 업체들과 달리, 오픈소스이다보니 수익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상업적 사용에 대해 IP를 조각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등은 대단히 매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요. 그 와중에 자사의 사용자들 이득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또 덤.
사실 이 회사는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하지만 이미지 생성만 되는게 아니고 비디오나 오디오등도 모두 생성이 가능한 곳이고, 그런 스태빌리티AI의 최신형 모델들을 온보딩하는건 스토리에도 큰 힘이 될거라는 점도 고무적인 뉴스에요. 오픈소스 기반인만큼 웹3과도 합이 더 잘 맞을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서로에게 정말 윈윈이 아닐까?
😌😌
대강의 뉴스발표를 요약하자면
- Story는 Stability AI의 기술을 사용하여 AI를 통해 생성된 창의적인 작업을 적절하게 귀속, 추적 및 수익화하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크리에이터, 개발자, 아티스트 등 기여자가 AI 생태계에 기여함으로써 창출하는 가치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소스 AI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Stability AI의 최첨단 모델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원문:
https://venturebeat.com/ai/story-uses-web3-to-enable-creators-to-capture-the-value-they-contribute-to-the-ai-eco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