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비둘기였던 FOMC, 점도표
증시와 위험자산들이 큰 폭으로 반등하고,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FOMC 이후 반응을 보면 점도표의 중간값을 기준으로 상향 위원수 4명 =>8명
하향 인원수 4명 =>2명으로 변경 되면서, 다소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2027년 까지 5회 인하를 시사하는 기존 전망치는 유지되었다.
3개월 전에 공개된 점도표보다 하향조정된 셈인데, 이는 페드 왓치에서 올해 2번의 인하를 반영하는 것.
이제 파월의 말이 중요한데 파월의 주된 워딩 중에 다시 등장한 단어가 있다. 그건 바로
"일시적(Transitory)"
2021년에 많이 들었던 단어. 일시적이었던 인플레 덕분에 아직까지 고금리를 유지하는 덕분에 미국의 국채금리 상태가 좋지 않다.
완전한 저금리 시절로 돌아가지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고금리가 경제에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한 사실. 이게 다 일시적이었던 인플레이션 때문.
이 부분에 대한건 FOMC 이후 파월의 의견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1. 최근 소비가 둔화되었다 => 성장률 하향조정
2. 최근 관세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영향은 일시적일 것. => 기대인플레상승
3. 경기침체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다. => 1, 2 번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4. QT는 테이퍼링 하겠다. => 경기부양 하겠다.
시장은 4번에 집중했고, 경기침체 = 부양이라는 공식이 학습되면서, 경제가 안 좋으면 부양책이 나올거야라는 내러티브가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독일 DAX 지수를 보면 조금 더 선명하게 알 수 있다
📘결론
미국의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으로 보이고, 관세의 영향이 있어 보인다.
트럼프와 연준은 이를 모를리 없고, 시장을 달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4월 2일 상호관세부과가 예정되어 있고,
미국의 법인세가 들어오는 시기이고,
3월 4째주에 배당이 들어오는 시점이고,
5~6월에 부채한도 협상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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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