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코인베이스 리서치 책임자 BTC 거시적 요인에 좌우... 1Q 순탄치 않을 것]
코인베이스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을 앞두고 암호화폐 규정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거시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비트코인 가격 예측과 관련해 신중하지만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다만 그 길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고용 데이터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올해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자산 전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암호화폐 OTC 시장 106% 성장...트럼프 승리·기관 수요]
더블록이 파이너리 마켓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장외(OTC) 시장의 연간 성장률이 기관의 관심과 주요 거시경제적, 정치적 변화에 힘입어 106%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4분기 OTC 거래량의 경우,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상장, 암호화폐 지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암호화폐의 지속적인 제도화 등이 영향을 줬다.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통 금융 리더들이 회의적에서 중립 혹은 수용 단계로 입장을 전환했다. 기관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거나 지위 확립을 위해 인수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블랙록 “암호화폐, 모바일·인터넷 성장속도 추월”]
워처구루에 따르면 블랙록의 액티브 ETF 책임자 제이 제이콥스(Jay Jacobs)가 리포트를 통해 “암호화폐는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성장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사용자 3억명 달성까지 휴대전화는 21년, 인터넷은 15년, 암호화폐는 12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들은 기성 세대와 달리 더 열린 자세를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있다. 또 인플레이션, 글로벌 정치 분열, 은행 및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탈중앙 자산인 비트코인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 글로벌 경제가 디지털화 되면서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용 사례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 비트코인은 시가총액만 2조 달러로, 세계를 선도하고 가장 널리 채택된 암호화폐”라고 강조했다.
[WP 기자 “트럼프,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 전망”]
캣 자크르제프스키(Cat Zakrzewski)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로 지명된 데이비드 삭스는 이미 업계 리더들과 입법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 그는 지난해 12월 업계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AI 행정 명령을 철회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여러 암호화폐 VC와 기업들이 트럼프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워싱턴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외신 트럼프, 은행의 암호화폐 보유량 부채로 간주 회계 정책 폐지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워처구루 X 계정이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보유한 은행이 이를 부채로 간주하도록 요구하는 암호화폐 회계 정책을 폐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암호화폐 상원의원, 재무장관 지명인에 암호화폐 관련 인사청문회 질문지 전달]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 반대파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에 인사청문회에서 제기할 암호화폐 관련 질문을 서한으로 발송했다. 이는 약 31페이지 분량으로,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스테이블코인 관할권을 가져야하는지 △미국에 위험을 초래하는 핀테크 및 암호화폐 기업과 관계를 끊을 수 있는 도구를 구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묻는 질문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스콧 베센트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사로 분류된다.
[분석 美 대선 이후 BTC 주간 평균 거래량 $2130억...3.5년래 최대치]
언폴디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BTC 가격이 급등하면서 40개 이상 중앙화 거래소에서 BTC 주간 평균 거래량이 21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최대치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BTC 거래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16%에서 4분기 18%로 늘었다.
[블룸버그 미 CFTC, 크립토닷컴 스포츠 예측 베팅 서비스 합법성 검토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크립토닷컴의 자체 스포츠 예측 베팅 서비스 합법성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CFTC가 크립토닷컴의 스포츠 예측 베팅 서비스 합법성 검토를 논의 중이며, 만약 검토가 완료되면 위원회는 해당 서비스를 금지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크립토닷컴은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과 유사한 스타일의 스포츠 팀 승리 베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API 골드러시,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재]
모듈형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데이터 인프라 레이어 코발런트(CXT) 기반 블록체인 데이터 API 골드러시(GoldRush)가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재됐다. 골드러시는 토큰 잔액, 거래 내역, 이벤트 로그, 추적, NFT 자산 및 메타 데이터 등 블록체인 데이터를 API, SDK, UI 키트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웹3 개발을 위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에게 구조화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골드러시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코발런트 측은 이번 골드러시의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진출로 보다 많은 개발자, 사업가, 기업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이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려는 고객들과의 새로운 소통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석 BTC 장기 보유자 매도압력 완화…긍정적 신호]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지난 12월 5일 BTC가 97,000달러에 도달했을때 30일 기준 BTC 장기 보유자(LTH) 순포지션 변화 지표는 -827,000 BTC까지 하락한 바 있다. 현재 해당 지표는 -246,000 BTC까지 회복됐다. 이는 지난 한 달간 BTC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의미로,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시장이 완전히 강세장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장기 보유자들의 순포지션 변화 지표가 다시 축적 단계(플러스)로 들어서야한다”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국채 투자는 독...기업들 BTC 투자해야]
외신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인 2025 ICR컨퍼런스(ICR Conference)에서 국채 등 전통적인 채권은 독과 같으며, 기업들은 비트코인 투자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나 엔비디아 등 기업들은 BTC 투자 전략을 따르지 않고 있지만 미래를 받아들여야 한다. BTC 투자 전략을 실행하면 부를 거머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일러는 전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530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45만 BTC(425억 달러 상당·평단가 62,691 달러)를 보유 중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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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