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전문가 올해 BTC 현물 ETF 수요, 작년보단 덜해도 견조할 것]
투자자문사 401파이낸셜 설립자인 타이론 로스(Tyron Ros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크지는 않겠지만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투자자 교육과 최대 암호화폐라는 신뢰도 덕분이다. 암호화폐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어떤 자산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내년에는 규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ETF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줄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데리비트, 잠재적 인수자들에 관심 끌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가 잠재적 인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현재 데리비트는 파이낸셜 테크놀로지 파트너스(Financial Technology Partners LLC)와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업가치는 40~50억 달러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데리비트 측은 인수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이후 암호화폐 기업 인수합병(M&A)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분석 BTC, 올해 전망 낙관적]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아크인베스트 소속 온체인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이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BTC의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는 과거 반감기 다음 해에는 상승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체 공급량의 62%는 1년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최근 가격 움직임에도 실현변동성(realized volatility)은 상대적으로 적어 여전히 시장이 확장될 여지를 보여준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공매수 포지션 청산 규모보다 컸는데, 이는 파생상품 시장이 과열됐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나타난 조정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게리 겐슬러 암호화폐 선거 후원금, 대선 승패 좌우 가능성 낮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지지 유권자 및 암호화폐 이익집단의 자금이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매우 투기적인 분야로 자금세탁법, 제재법 그리고 우리의 증권법 등 다양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게리 겐슬러는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강한 자산이지만 70억명의 사람들이 이를 거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게리 겐슬러 BTC·ETH, 증권이라고 발언한 적 한번도 없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전임 위원장인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도 비트코인이 증권이라고 말한 적 없다. 이더리움이 증권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 SEC는 이것들이 증권이라고 말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특성상 두 토큰 모두 증권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투자자들은 ETF 상품이 출시되기 전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파크, 에테나 생태계에 최대 $11억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지원]
스카이(Sky, 구 메이커다오) 생태계 유동성 마켓플레이스 스파크(Spark)가 에테나(ENA)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e 및 sUSDe를 스파크 유동성 레이어(SLL)에 통합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나아가 SLL은 디파이 전반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에테나에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할당할 예정이며, 에테나 생태계를 위해 최대 11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스파크 측은 USDe와 sUSDe의 SLL 통합은 스파크 생태계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마일스톤이다. 이는 해당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률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LL은 현재 아베(AAVE), 모포(MORPHO), 베이스(Base) 등 주요 디파이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 USDC 보상 프로그램 적용 범위 확대]
암호화폐 거래 지원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Nubank)이 공식 채널을 통해 서클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보유자 대상 보상(이자 지급) 프로그램을 모든 사용자로 확대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뱅크에 10 USD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연 4%의 고정 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앞서 누뱅크는 소규모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변동 금리를 테스트한 파일럿 USDC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23년 12월 누뱅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서클은 지난해 5월 브라질 시장 진출 본격화를 밝힌 바 있다.
[블랙록 지난해 BTC 현물 ETF 성과 놀라워...BTC 보급화는 아직 초기 단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는 출시된 지 1년이 조금 넘었고, 해당 ETF에게 있어 2024년은 놀라운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보급화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美 트럼프 행정부, 상원 인준 전 親암호화폐 SEC·CFTC 임시 위원장 지명 예정]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자신의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임명안이 상원의 인준의 있기 전까지 공화당 소속 현 위원들 중 임시 위원장(직무 대행)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EC 내 공화당 소속 위원으로는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분류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있으며, CFTC에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서머 머싱어(Summer Mersinger),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등이 있다. 한편 트럼프는 앞서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꼽히는 폴 앳킨스(Paul Atkins)를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한 바 있으며, 차기 CFTC 위원장은 아직 지명 전이다.
[美 SEC, 증권법 위반 혐의로 일론 머스크 기소]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며칠 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SEC의 기소는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 지분 인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 부위원장에 親암호화폐 톰 에머 임명]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에 따르면, 차기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프렌치 힐(French Hill)이 하원 디지털 자산, 핀테크 및 인공지능(AI) 소위원회를 구성할 공화당 위원 목록을 발표했다. 소위원회의 부위원장에는 친암호화폐 인사로 알려진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임명됐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