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바이낸스 CEO 거시적 불확실성, 암호화폐 투자 가속화 도움될지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 불안정하고 예측불가한 거시환경이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X를 통해 말했다. 그는 보호무역주의의 부활이 글로벌시장 전반에 상당한 변동성을 가져오고 있다. 암호화폐도 예외는 아니다며 이런 종류의 거시적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위험회피 반응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들은 정책, 무역 등을 둘러싼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이런 환경이 비주권적(Non-Sovereign)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할 수도 있다. 다수의 장기홀더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경제적 스트레스와 정책 역학적 변화의 기간 동안 회복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글로벌 은행, 올해 말 암호화폐 시장 진입 본격화 전망]
올해 말까지 글로벌 은행들이 BTC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 CEO 에릭 터너는 미국의 규제 환경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올해 하반기까지 글로벌 은행들의 BTC 서비스 시장 진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 공동 설립자 토마스 아이헨버거(Thomas Eichenberger)는 은행 관련 암호화폐 규제가 확립되면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은행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저다오, 자금난에 분기별 지출 대폭 축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트레저다오(MAGIC)가 분기별 지출을 113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축소하는 등 대규모 삭감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트레저다오의 분기별 지출은 1130만 달러인 반면 매출은 4만 달러에 불과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금으로는 올해 7월까지만 플랫폼 운영이 가능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편 트레저다오는 최근 임원을 포함한 일련의 해고를 단행했으며, 게임 배포 계획을 취소했다.
[분석 디파이 대출 수요 뚝...디레버리징 영향]
시장 혼란 속에서 트레이더의 디레버리징이 늘면서 디파이 대출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에는 리스크오프(위험회피) 심리가 확산 중이다. 투자자들이 대출을 상환하고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디파이 대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대출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금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은 감소하는 중이다. 실제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은 2.8%로 지난해 12월(18%)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ETH, $990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
이더리움(ETH)이 99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ETH의 현재 가격 움직임은 2018년, 2022년에 나타났던 프랙탈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 당시 ETH는 강력한 상승을 보인 뒤 급락했고, 이후 긴 약세장을 겪었다. 당시 ETH는 가격 고점은 높아지지만 상대강도지수(RSI) 고점은 낮아지는 약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했고, 이후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며 큰 조정을 겪었다. 일반적으로 사이클 바닥은 RSI가 과매도 구간(30 이하)에 진입한 뒤 형성된다. 현재 ETH/USD 주봉 RSI는 30 이상이라 아직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ETH는 990~1240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미 관세 발표 후 BTC 비교적 완만한 하락세]
그레이스케일이 보고서를 발표, 지난주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주식 등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비트코인은 8% 하락에 그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 잭 팬들(Zach Pandl)은 과거 나는 비트코인이 나스닥의 3배 변동성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4월 8일(현지시간) 기준 거래 시작 후 나스닥이 15%(4월 2일 대비)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8% 하락에 그쳤다. 이는 예상치인 -45% 대비 긍정적인 수치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이러한 완만한 하락세에 기뻐해야 한다며 관세 정책은 시장에 단기적 위험회피 이벤트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 채택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완만한 하락세가 이러한 사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은 주식과 채권에 부정적인 반면, 희소 상품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체 자산을 찾고 있다. 금, 구리,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BTC $7만 부근서 바닥 형성 가능성]
약 54.2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비트코인이 7만 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칠 수 있다고 X를 통해 진단했다. 그는 일봉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를 인용, 현재 일간 RSI는 38 정도로 추정된다. 주간 차트 기준 RSI는 43으로, 2023년 초 강세장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비트코인이 회복 전 7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배 롱 XRP 선물 ETF, 첫 날 $500만 거래량 기록]
ETF 독립발행사 테우크리움(TeucriumETFs)이 발행하는 2배 롱 XRP 선물 ETF가 거래 첫날 5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전했다. 그는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인상적인 수치라며 출시된 신규 ETF의 상위 5%에 해당되며, 2배 솔라나 ETF(SOLT) 거래량의 약 4배라고 설명했다.
[美 법무부 범죄에 악용된 믹서·월렛 개발자, 법적 책임 없다]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믹서, 월렛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겠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법무부는 범죄에 악용된 믹서, 월렛 등의 개발자에게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며, 법무부는 더 이상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기소 및 규제 단속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해당 성명은 앞서 법무부 산하 암호화폐 관련 수사 전담 부서인 국가암호화폐집행위원회(NCET) 해체에 따른 것이라고 비인크립토는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BTC, 글로벌 관세 전쟁 속 최대 90% 하락할 수도]
글로벌 관세 전쟁 속 비트코인이 80~90% 폭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뉴스레터 웨일와이어 소속 애널리스트 제이콥 킹(Jacob King)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는 비트코인에 치명적인 위협이다. 채굴기, 채굴풀, 칩 등 비트코인 인프라가 모두 중국에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곧 시행될 스테이블코인 규제로 인해 테더까지 규제 타깃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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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