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Count605
3시간 전
Ugh_HH/48627/6071196419521364721
20년전 일년간 혼자 세계여행을 했는데요. 그때 여행에서 만난 장기여행자들 모두 멋진 사람들이었지만 그 인연 10여명중에 20년이 지난 지금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 겨우 둘셋 뿐입니다. 나머지는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평생 떠돌이같이 살아요. 제가 일년간 세계여행을 하고서 얻은 해답은 아이러니하게도 내가족 내친구가 제일 소중하다는거. 삶의 의미는 거창한게 아니라 내자리에서 내역할을 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거라는거였어요. 남들은 이미 다하고 있던거였더라고요. 젊은나이 시간이 정말 많은거 같았는데 지나고보니 그 20대가 인생의 기둥을 세우는 제일 황금같은 시간이었어요. 띵문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