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프로토콜 IP ASSET(NFT) 발행, 1편 >
애초 새벽에 안자고 있던 코인충들 다섯이 팀을 짜며 "우리만 할 수 있는 그라인딩을 해보자"라며 모였을 때 계획했던 것은 고도의 아마추어리즘만이 지향할 수 있는 방향성.
즉 [재밌고, 유쾌하며,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 + 실제 해당 체인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그라인딩] 같은 이상론적인 방향성을 잡았어요.
주된 프로세스는
"OO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그럼 한번 해볼까?"
"엇 시발 이게 되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팀 분위기도 대충 이러합니다.
일단 방법을 찾아보고 너무 힘들면 취소하거나 돌아가거나 하면 되니깐. 프로들은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아마추어들은 "아님말고" 횟수가 무제한이라는 미친 장점이 있습니다.
망하면 없던 일로 하면 그만.
혼자하다 망하는건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그냥 시간만 버리는 일이지만 함께하다 망한건 우리가 기억합니다. 추억도 남고 경험도 남습니다. 역시나 미친 장점이 아닐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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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