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미 정부효율부, 트럼프 취임 직후 법적 요건 미준수 등 혐의 3건 피소]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일론 머스크의 D.O.G.E(정부효율부)에 대한 3건의 소송이 연방 법원에 제기됐다. 각 소송은 비영리 법률 및 공공정책 연구 조직인 데모크라시 포워드(Democracy Forward), 국가안보회의, 퍼블릭 시티즌 등이 제기했다. 이들은 DOGE는 기술 기업 경영진이 이끄는 만큼, 멤버의 다양성과 균형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DOGE는 설립 운영과 절차에서 법적 요건을 준수하지 못했으며, 미국인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스탠다드차타드 트럼프 행정부, CBDC 개발 대신 스테이블코인 지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그간 CBDC에 반대해 왔다. 그러나 대신 스테이블코인은 상당한 성장을 보일 수 있다. 트럼프 집권 시작 후 몇 달 안에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될 것이며, 테더 USDT나 서클 USDC에 대한 보장도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재단, 디파이 생태계 참여에 5만 ETH 할당]
이더리움(ETH) 재단 관계자로 알려진 X 계정 hww.eth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이 디파이 생태계 참여를 위해 새로운 멀티시그(다중서명) 월렛(0x9fC로 시작)에 5만 ETH를 할당했다. 처음 참여하는 디파이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 BTC, 트럼프 기대감 꺼지며 $10만 아래로 급락할 것]
암호화폐 뉴스레터 웨일와이어 소속 애널리스트 제이콥 킹(Jacob King)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BTC 전략적 준비자산 채택, 친 암호화폐 정책 언급이 표를 얻기 위한 계략에 불과했다는 것을 시장이 깨달으면서 10만 달러 아래로 급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친 암호화폐 대통령과는 가장 거리가 먼 인물이다. 그는 수십 차례에 걸쳐 BTC를 사기로 규정했으며,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달러·금 옹호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美 민주당 하원의원 TRUMP 밈코인은 최악의 암호화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공식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전 출시한 밈코인 트럼프(TRUMP)는 최악의 암호화폐를 대표하며, 규제당국과 의회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할 암호화폐 업계의 미래에 우려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밈코인 내부자가 매도하면 투자자들은 손실을 볼 수밖에 없으며, 판매 약관에도 집단소송 포기 등 면책조항을 담아 법적 논란마저 차단했다. 트럼프의 이같은 행동은 규제 형평성을 위해 싸워온 암호화폐 산업을 더럽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서 헤이즈 트럼프 BTC 전략적 준비자산 채택 가능성에 의문]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이자 웹3 벤처 투자사 맬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서 헤이즈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돈을 빌려서 BTC를 매입하는 것이 트럼프의 정책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틀리기를 바라지만, 자금을 차입해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다. 트럼프가 차입한 자금을 BTC 매입에 쓸 것 같지는 않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간선거 전 제한된 기간 동안 정책을 시행해야 하고, 비용과 시간을 우선해야 할 다른 많은 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번스타인 암호화폐 시장, 트럼프 밈코인 발행으로 새로운 시대 맞을 것]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리서치 및 브로커리지 업체 번스타인(Bernstein)이 최근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혼란스러운 암호화폐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는 자신의 밈코인을 가지고 있고, 이 사건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신호다. 밈코인 출시로 암호화폐 개발자들은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정치인들은 대중에 직접 지지를 호소하고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확인 의무 위반 업비트 제재심…결과 내달 이후 나올듯]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업비트의 고객확인제도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 혐의를 심의하는 가운데 제재는 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합인포맥스가 전했다. FIU는 업비트에 일정 기간 신규고객이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치를 미리 통지한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앞서 고객확인제도를 100~200건 수준으로 위반한 한빗코의 경우 영업 취소 판결을 받았고, 업비트의 경우 위반 건수가 더 많아 업계에선 제재 결과가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부부 밈코인 구매자 42%는 암호화폐 처음 투자]
NFT이브닝(nftevening)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트럼프(TRUMP)와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의 밈코인 멜라니아(MELANIA) 구매자의 42%가 암호화폐 시장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으로 나타났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인 1,092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TRUMP를 매수했다고 응답한 이용자는 42%로 MELANIA를 매수했다고 응답한 비율(14%)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은 트럼프 부부가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해 암호화폐 시장을 조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손실 감수하고 매도 중]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Darkfost가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최근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보유한 단기 보유자(STH)의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는지 가늠하는 온체인 지표)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에 들어섰다. 이들이 BTC를 손해를 보면서 팔고 있다는 의미로, 과거 SOPR 지표가 마이너스였을 때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구간에서는 ▲단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 이들의 매수가 부근이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고 ▲반대로 대거 매도에 나서는 경우 시장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트럼프 행정부 출범, 美 암호화폐 정책 전환점 맞아...올해 강세 지속]
코인텔레그래프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암호화폐 정책의 방향도 전환점을 맞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들에 힘입어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들의 강세장은 2025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머니코프 트레이딩 책임자 유진 엡스타인(Eugene Epstei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주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붐을 겪어왔지만,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관련 홍보가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암호화폐가 가장 널리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고 있는 단계에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