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체제, 비트코인 관련 이슈 업데이트 트럼프 취임식 전후로 크립토 씬의 가장 큰 관심사는 트럼프가 취임식 때 비트코인 관련 언급을 하는지, 또 행정명령에 비트코인 전략 자산 비축 관련 내용이 들어 있는지의 여부 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취임식 전후로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이에 코인들은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왔죠. 그리고 취임식이 이틀 지난 오늘부터는, 크립토 관련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 트럼프 취임 이후 비트코인 관련 이슈 업데이트 1. 트럼프의 TRUMP 밈코인 관련 언급 - TRUMP 코인을 출시했다는 것 외에는 잘 모른다고 언급 - 밈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이야기 하면서 유쾌하게 넘어감 2.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설립 - 이는 SEC 대행 위원장 Uyeda이 만든 조직으로 암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는데 전념 3.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조성 논의 -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에릭 트럼프와 만나 국회 의사당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관한 논의 ✍️ Comment 사실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대통령 취임에 있어, 비트코인은 논의 거리 조차 되지 못하는게 사실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릅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우선순위로 변화하기로 약속한 행정 명령이 한두개가 아니었으니 말이죠. 그래도 실망매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이나 알트 시장들이 많이 회복 되었고, 오늘부터 트럼프 체제에서 비트코인 관련된 언급이나 논의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 트럼프, TRUMP 밈코인 관련 첫 언급 트럼프가 지난주 출시한 TRUMP 코인에 대한 언급을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본인은 출시했다는 사실 외에는 잘 모른다는 발언 때문에 TRUMP 코인이 $48 에서 $30 까지 급락했지만, 현재는 $41 까지 회복한 가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Open AI, SoftBank, Oracle 과 함께 AI 산업에 투자하는 사실을 발표하는 자리였는데요, 여기서 뒤 대표들을 언급하며 TRUMP로 번 돈은 푼돈이라고 재치있게 넘어갔네요. 🔥 트럼프의 언급 트럼프 : " 제가 출시했다는 사실 외에는 잘 몰라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들었는데 확인은 못했어요. 얼마쯤이죠 지금? " 기자 : "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 트럼프 : " 얼마나요? " 기자 : " 몇 십억 달러 정도인 것 같아요 " 트럼프 : " (뒤에 있는 손정의, 샘 알트먼 등을 가리키며) 몇 십억 달러? 그건 이 사람들한테는 땅콩같이 작은 돈이죠 " ✍️ Comment 사실 TRUMP 코인은 위법 소지 논란이 최근 있었습니다. 포브스는 이 TRUMP 코인이 증권성에 부합한다며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에 의거하여 위법 소지가 있다고 공격했었죠. 또한 미국 대통령이 본인이 밈코인으로 돈 많이 벌었다고 직접적으로 자랑하듯 발언하면 본인에게 긍정적일 것이 하나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이거 별일 아니고, 그렇게 번 돈 나한텐 그렇게 크지 않아' 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시장에서는 'TRUMP 코인 발행에 대해 트럼프가 자세히 모른다' 라는 식의 해석으로 관련 코인들이 크게 하락했었지만, 직접 공식적으로 런칭한게 맞고 성공적이었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취임 이후 크립토 산업에 대한 첫 언급이 나왔다는 점에서 코인들이 다시 회복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