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가 등장하며 고무적이라고 느끼는 대목은, 슬슬 전세계 사람들이 경계하는 여론이 생기면서 프라이버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부분. (중국 툴이다보니..)
아무래도 내가 탈모에 관련된 질문을 딥시크한테 여러번 질문하면 '어딘가에' 탈모 환우라고 라벨링될거고, 불륜하다 걸렸을 때 대처법을 여러번 물어보면 불륜충이라고 라벨링이 될텐데 중국이 기존에 핑거프린트를 얼마나 방대히 모아놨을지에 대해 생각하면 아무리 좋은 툴이라 한들 마구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웹3에서는 닐리온같은 경우가 TEE에서 실행후 안전답변만 아웃풋으로 빼준다는 솔루션을 얼른 구현하고 홍보중인데 약간 콘돔같은 느낌이네.
앞으로도 반드시 많이 나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