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트럼프, 美 연준 금리 동결 지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중단 결정에 대해 놀랍지 않다. 현시점에서 금리를 유지한 것은 옳은 결정이라며 기존과 다른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으며, 과거 연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대통령이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타이코·도라핵스, 역대 최대 규모 온체인 익명 투표 실시...비탈릭 제안 수용]
이더리움(ETH)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 타이코(TAIKO)가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 도라핵스(DoraHacks)와 함께 진행 중인 글로벌 해커톤 그랜트 팩토리(Grant Factory)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온체인 커뮤니티 익명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랜트 팩토리의 입상 프로젝트들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가 처음 제시한 최소 담합 방지 인프라(MACI) 기반 온체인 익명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MACI는 영지식 증명 기술을 활용, 투표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밀성을 유지해 담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온체인 기반 암호화 투표를 통해 MACI 스마트 컨트랙트에 투표하고, 투표 상황은 운영자에게만 공개된다. 투표가 끝나면 운영자는 결과를 공표하는 방식이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타이코 그랜트 팩토리 온체인 익명 투표는 참여 주소에 50,000 트레일블레이저(타이코 자체 에어드롭 캠페인) 포인트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석 이번 하락, 유동성 부족·추세 추종 매도세 때문...곧 회복될 것]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공동 설립자 다니엘 얀(Daniel Yan)이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이번 하락은 유동성 부족과 CTA 전략(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추세를 포착하여 추세가 형성되는 방향으로 투자하는 전략)에 따른 매도세 탓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는 생산성 충격이나 인플레이션 충격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시장은 곧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거리서치 칼데라, 메타레이어 도입으로 레이어2 생태계 새 패러다임 제시]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RaaS 시대의 개막: 대항해시대를 여는 칼데라(Caldera) 보고서를 통해 칼데라는 레이어2 구축을 위한 RaaS(Roll-up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99.99%의 가동 시간을 보장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과 10억 달러 이상의 TVL, 8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레이어 도입을 통해 분절된 레이어2 생태계를 통합하고, 롤업 간 직접 연결, 효율적 자금 이동, 다중 롤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등 블록체인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옵션 시장: BTC $75,000 확률, 전주 대비 2배 증가]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구 라이라)에서 3월 28일까지 비트코인이 75000 달러로 떨어질 확률을 22%로 점치고 있다. 지난 주 10%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디라이브는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25%, 중국 상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심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투심을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BTC가 더블탑 반전 패턴을 완성할 경우 75000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태국 당국,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 설립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디지털 토큰 거래 플랫폼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채권 거래를 완전히 디지털화하며, 정산, 거래, 투자자 등록, 결제 프로세스를 포함한다. 또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상호운용성 표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어떤 체인이 채택될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바이낸스랩스 부패·불공정 의혹은 사실무근]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He Yi)가 바이낸스 자체 커뮤니티인 스퀘어를 통해 최근 제기된 바이낸스랩스의 부패 및 불공정한 투자 관행 관련 내부자 고발 글에 해당 주장은 증거가 없는 의혹에 불과할 뿐이며, 투자 및 운영은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거쳐 이뤄진다고 반박했다. 앞서 자신이 웹3 업계에 오랜 기간 종사했다는 익명 프로젝트 설립자(@Qwertyuiopasdfghj)는 바이낸스랩스에 ▲모욕적인 투자 심사 과정 ▲일부 지인들이 벌이는 부패 ▲부당한 상장 요건 등을 지적하며 바이낸스에 상장되는 프로젝트의 질적 수준이 낮아졌고 상장 이후 가격이 하락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에 따라 웹3 생태계 신뢰도도 급격히 하락했다며 개선을 당부한 바 있다. 허이는 과거에도 이유 없는 모욕을 당한 적이 있지만 루머 뿐이었다. 바이낸스 관계자가 뇌물이나 내부자 거래에 연루된 증거가 있다면 연락 바란다. 바이낸스는 증거가 있는 비판을 환영하며, 그런 사례가 있다면 법의 심판에 맡기고 업계에 투명한 사례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2월 3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관련 AMA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2년 동안 내부 감사로 $3,000만 부당 이익 환수]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 이(He Yi)가 최근 제기된 바이낸스랩스의 부패 및 불공정한 투자 관행 의혹과 관련 바이낸스는 현재 두 명의 미국 규제 준수 담당자(coordinators)를 두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내부 감사를 통해 120건 이상의 조사를 실시해 60여명을 사규 위반으로 해고하고 3,000만 달러 상당 부당 이익을 환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두 건의 소송과 조사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동안 3.2조원 선물 포지션 강제청산...코로나·FTX 사태보다 규모 커]
코인텔레그래프가 공식 X를 통해 2월 3일 12시 기준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20억 달러 이상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는 코로나 사태, FTX 사태 때보다 더 큰 규모라고 전했다. 첨부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강제청산된 선물 포지션은 21.8억 달러(약 3조2,000억원)이며, 이 중 롱 포지션 강제청산 금액은 18.7억 달러(약 2조7,400억원), 숏 포지션 강제청산 금액은 3억868만 달러(약 4,526억원) 수준이다.
[DWF랩스 설립자 천천히 매수할 시기...오늘 美 증시 지켜봐야]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DWF랩스 공동 설립자 안드레이 그라체프(Andrei Grachev)이 오늘 시장 급락 사태와 관련해 천천히 (암호화폐를) 매수할 때다. 오늘 미국 증시가 개장된 이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DYOR(Do Your Own Research), 즉 스스로 조사하고 이 분야를 충분히 이해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급 불능 토르체인, 부채 해결 위해 $2억 규모 TCY 토큰 발행 계획]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지급 불능 상태에 빠져 예금·대출 서비스를 중단한 토르체인(RUNE)이 채권자를 대상으로 TCY라는 지분(Equity) 토큰을 발행해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토르체인의 대출 및 예금 서비스에 자금을 보유했던 이용자들은 원래 자산으로 상환받는 대신 보유 자산을 TCY로 전환할 수 있게 되며, 추후 이를 원 자산 상환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TCY 토큰은 채무 불이행 부채 1 달러당 1 TCY 비율로 분배될 예정이며, 약 2억개 발행될 예정이다. 매체는 다만 이용자들이 자금 회수에 얼마나 걸릴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부연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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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